대전시티즌이 오는 24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 반전의 열쇠는 오직 승리뿐!
대전은 지난 라운드 9위로 쳐져 있는 충주와 맞대결을 펼쳤다. 상대전적에서 3승 무패 8득점 무실점으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승리를 장담했다. 그러나 초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대전은 올 시즌 홈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홈 무패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또한 전적에서 광주와 충주에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만큼 9월 홈 3연전이 조기승격을 향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주전선수들의 공백과 컨디션 난조 등의 악재가 겹치며 1무 1패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다행히 선두권 팀들 역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지만 대전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2연전이었다. 대전은 최근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올 시즌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 안산전 승리 위해 사활을 건다.
홈 3연전의 마지막 상대는 안산경찰청이다.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맞추고 있는 1, 2위 팀의 '승격'을 건 맞대결인 만큼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 16라운드 대전에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다. K리그 챌린지에서 거침없는 무패 질주를 내달리던 대전은 안산에게 1:6의 대패를 당하며 아쉽게 14경기 연속 이어오던 구단 최다 무패행진 신기록을 마감했다.
그러나 안산은 이번 경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던 서동현과 안성빈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또한 주전으로 활약하던 오범석, 정조국 등 무려 16명의 선수들이 26일 전역하며 팀을 떠나는 만큼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대전은 이번 안산전 승리를 통해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조기 승격을 향햔 엔진을 재점화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조진호 감독 또한 "2위 안산과 승점 차이가 난다고 해서 방심하지 않고, 안산과의 경기 승리를 위해 모든걸 걸겠다."는 포부를 내비췄다.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교체작업으로 인해 이번 안산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0월부터는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5시즌 우승 트로피와 함께 클래식리그에서 다시 밟게 될 퍼플아레나의 그라운드를 기약하며, 이번 시즌 퍼플아레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의 찬가로 가득 메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