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경남 FC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대전은 오늘 8월 1일(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 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6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반환점을 돈 후반기의 화제는 경남의 돌풍이다. 최근 경남은 5연승을 질주하며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대전이 나서야 한다. 대전은 홈에서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선 7경기 동안 5승 2무의 성적을 냈다.
대전은 올 시즌 경남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고, 5월 14일 열렸던 홈경기에선 3-1 완승을 거두며 부진을 탈출한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대전은 당시를 회상하며 화끈한 골 폭죽으로 부진을 벗어나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경남전의 중요도는 높다. 어느덧 경남이 대전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압박하고 있다. 현재 대전의 순위는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부천 FC와 승점 차이는 6점이다.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승리가 간절하다. 또한, 경남의 추격을 뿌리치고 그들의 기세를 가져와야 한다. 대전이 경남을 꺾는다면 이전 승리보다 더 의미가 크고, 그동안의 부진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템포 빠른 축구로 경남 수비를 무너뜨려라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대전의 공격진이 경남 수비진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이다. 경남을 5연승 동안 3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무실점 경기를 세 차례나 펼쳤다. 그만큼 뒷문이 단단하단 뜻이다. 상대의 공세를 무사히 막아낸 뒤, 간결한 역습과 묵직한 한 방을 보여줬다.
물론, 약점도 있다. 대전과 같은 빠른 공격 템포를 보여주는 팀에 뒤 공간을 자우 허용했다. 이미 대전은 경남의 수비진을 무너뜨린 경험도 가지고 있다. 김동찬, 유승완 등 빠른 스피드를 지닌 선수들이 상대 수비진 사이의 틈을 공략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단단해야 하는 대전이다. 최근 5경기 동안 7실점 하며 불안감을 남겼다. 체력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경기만큼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가져야 승리와 가까워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