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전남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남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 8월 28일 제주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대전시티즌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대전에게 가장 큰 위안은 살아난 공격력이다. 시즌 초부터 골결정력을 약점으로 지적 받아온 대전은 올시즌 무득점경기가 7경기나 될 정도로 골가뭄에 시달렸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4경기 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대전은 올시즌 리그경기에서 261개의 슈팅수를 기록하며 성남 다음으로 많은 슈팅수를 기록하고 있어, 결정력만 살아난다면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할만 하다.
대전시티즌은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어경준과 한재웅의 스피드로 승부수를 걸 예정이다. 최근 대전은 두 선수의 돌파력과 발빠른 역습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한재웅과 어경준은 최근 물오른 골결정력까지 과시하며 대전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새롭게 영입된 파비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비오는 후반기 3경기 출장(2경기 교체출장)해 1득점 1도움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파비오는 개인기술을 선호하는 브라질선수들과 다르게, 위치선정과 침투패스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은 지동원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장신의 헤딩능력과 결정력을 두루 갖춘 지동원은 올시즌 전남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핵심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영리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인디오와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전남은 수비력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 29일 부산과의 경기에서 5실점하며 무너진 수비라인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공격가담이 많은 윤석영 등 좌우 풀백들이 뒷공간을 자주 드러내고, 중앙수비들의 조직력 또한 좋지 않다.
왕선재 감독은 “팀이 어려움에 빠져있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다.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투지를 불어넣는데 집중하고 있다. 전남전에 집중해서 승리하는 흐름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대 전남전 통산전적>
14승 13무 17패 40득점 50실점
<대전 대 전남전 최근 5경기 전적>
2010/04/17 대전 1 : 0 전남 승 Home
2009/10/17 전남 2 : 0 대전 패 Away
2009/07/04 대전 1 : 0 전남 승 Home
2009/04/08 대전 2 : 1 전남 승 Home
2008/08/23 대전 0 : 1 전남 패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