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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잡고 리그 1위 지킨다
작성자 : 관리자
2011-04-07|조회 2704





  대전시티즌이 리그 1위 수성을 위한 결전을 펼친다. 대전은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대전시티즌은 K리그 4라운드까지 3승 1무를 거두며 9년 10개월만의 리그 최정상에 올라있다. 경기내용도 좋다. 8득점을 올리며 상주에 이어 2번째 다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실점으로 포항에 이어 두 번째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수 전반에 걸쳐 탄탄한 경기력을 갖추었다는 증거다. 지난 3일 강원전에서는 박성호와 김성준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박은호에게 집중된 공격루트 역시 다양해지고 강해졌다.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지만, 대전의 가장 큰 살림꾼은 김성준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가담이 돋보인다. 수비라인의 빈공간을 충실히 메우고, 상대팀의 패스를 중원에서부터 강하게 차단한다. 공격 침투도 훌륭하다. 지난 강원전에서는 첫골을 성공시키며 팽팽했던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대전은 지난 K리그 4경기에서 11명의 선수가 변동없이 출전했다. 특히 수비라인은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켰다. 그러나 이번 제주전에서 투지 넘치는 오른쪽 풀백 김한섭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대전으로서는 최대한 조직력과 수비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왕선재 감독의 용병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한 제주는 올시즌 역시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에서 2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와 같이 미드필더진의 유기적인 패스가 최고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부임한 박경훈 감독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팀을 단숨에 2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제주는 지난시즌 2위를 일궈낸 핵심 선수인 구자철이 팀을 떠나며 짜임새가 초반 떨어져있다. 지난해 K리그 도움왕이었던 구자철의 이탈로 공격진의 패스 공급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 또한 수비의 핵심인 홍정호가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는 부산과 강원에게 1점차로 힘겹게 승리하고, 6강권 전력인 인천과 상주에게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매경기 실점위기가 적지 않는 등 고전했다. 대전이 올시즌 보여준 전력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왕선재 감독은 “제주는 아기자기한 패스 위주의 경기운영이 좋다. 제주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고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어야 한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전반전 무실점으로 막아낸다면,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우겠다. 홈경기인만큼 반드시 승리해 리그 1위를 지켜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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