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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배수의진 치고 포항 꺾는다
작성자 : 관리자
2011-05-20|조회 2811



   대전시티즌이 포항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1위 포항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대전은 현재 위기다. 승승장구하던 초반의 분위기는 가라앉고 4연패에 빠졌다. 핵심선수들인 미드필더 이현웅과 중앙수비 박정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은 승리를 통한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다. 리그 1위를 홈에서 꺾는다면 가장 확실한 사기진작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전은 이번 포항전을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승리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티즌은 중원의 싸움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노련하고 조직력이 뛰어난 포항은 주도권을 잡으면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인다. 아사모아, 모따 등 기술이 좋은 포항의 공격을 꺾기 위해서 대전의 가장 좋은 방어책은 허리부터 우위를 점하고 포항의 공세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대전은 김성준을 중심으로 미드필드 싸움에 우위를 점하고 경기를 대전의 흐름으로 가져오겠다는 복안이다.
 
   대전 왕선재 감독은 쓰리백과 포백을 놓고 포메이션을 고심하고 있다. 박정혜, 조홍규의 부상과 이상희의 퇴장으로 중앙수비수가 부족한 대전은 이호와 황재훈을 중심으로 수비라인을 꾸리고 좌우 풀백으로 김창훈과 김한섭을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에는 박성호를 중심으로 좌우 박은호와 한재웅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허리라인에는 김성준과 김바우, 황진산의 출전이 예상된다.
 
   올시즌 K리그 6승 3무 1패로 선두에 올라있는 포항은 기세가 무섭다. 지난 경기에서도 막강화력 전북을 맞아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뒤집으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황진성, 김형일, 김재성 등 수준급 국내선수들이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모따, 슈바, 아사모아 등 결정력이 뛰어난 외국인선수들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포항은 최근 실점이 부쩍 늘어났다. 최근 4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하면서 수비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앞선 11경기에서 단 5실점만을 허용했던 초반과는 확연히 고전하고 있다. 또한 인천(무), 대구(패), 강원(무), 성남(무) 등 올시즌 전력이 약한 팀에게 유난히 고전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포항은 미드필더의 핵심인 신형민이 경고누적으로 빠진다. 공수 전반에 걸쳐 팀을 이끌던 신형민의 결장은 포항에게 뼈아프다. 황진성과 김재성 등 좋은 선수들이 중원에 포진되어 있지만 신형민의 빈자리를 모두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대전으로서는 투지를 앞세워 신형민이 빠진 포항의 기세를 꺾을 필요가 있다.
 
   대전 왕선재 감독은 “포항의 경기를 분석하면서 실로 막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미드필더를 강화해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우리의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 선제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가져온다면 후반전 공격력을 강화해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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