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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최용수 감독대행과 지도자로 맞대결
작성자 : 관리자
2011-09-22|조회 2372


 월드컵스타 유상철과 최용수가 K리그 지도자로 맞대결한다. 대전시티즌은 FC서울과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대구전에서 2 : 2 무승부를 거두며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의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그와 동시에 인천전과 부산전에서의 연패를 마감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대구전에서 전반전에 2실점을 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기어코 패배를 막은 대전 선수들의 정신력에는 감독의 심리적인 지도가 큰 역할을 했다. 감독이 강하게 강조한, 홈 경기에서는 절대로 패배해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선수들이 깊이 새겼기에 경기 막판까지도 공격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대전시티즌 유상철 감독과 FC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이 지도자로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두 지도자는 선수시절 화려한 활약을 펼친 월드컵스타 출신이며 비슷한 시기에 K리그 지도자로 데뷔하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유 감독은 최 감독대행의 형님 같은 리더십과는 다른 젊은 아버지 같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젊은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면서도 필요할 때에는 엄한 모습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매 경기 상대팀의 색깔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만들고 그에 따른 맞춤식 훈련에 중점을 두는 유 감독이 최 감독대행의 서울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기대된다.

 대전의 키 플레이어는 미드필더 김성준이다. 지난 대구전에서 MOM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라운드 베스트 11로 선정되기도 한 김성준은 대전 경기운영의 핵심이다. 김성준은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면서 많은 활동량과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중원을 장악함과 더불어 공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득점을 올렸고 제주전과 울산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김성준이 이번 경기에서도 대전의 공격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흔들리던 조직력을 바로잡은 이후 상승세를 타던 서울이지만 대구전과 ACL 알 이티하드전에서 내리 패한 후 기세가 조금 꺾였다. 6월 이후 K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서울이다. 서울이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전은 그에 맞설 수비를 튼튼히 해야 한다. 최근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수비진을 어떻게 추슬러 대응하는지가 이번 경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은 부산전과 전남전에서 종료 직전의 결승골 덕분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종료 시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집중해야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유상철 감독은 최용수 감독대행과는 선수 시절부터 친구이자 경쟁자였다. 같이 대표팀 생활을 했던 최 감독대행에게 지는 것은 자존심 차원에서도 용납할 수 없다. 선수들의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훈련에 덧붙여 연습경기도 자주 갖고 있는데, 상대팀을 공략하기 위한 전술을 많이 실험해보고 있다. 서울의 약점을 파고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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