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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결승골’ 대전, 전남에 1-0 승… 12위에 올라
작성자 : 관리자
2012-09-27|조회 1817

대전 시티즌이 결승골을 터트린 김병석의 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27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에서 후반 15분 김병석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35점을 기록해 12위에서 13위로 순위 상승했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전남은 이번 패배로 12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순위 하락했다.

측면을 살린 전남의 공세… 대전의 반격
먼저 경기 주도권을 잡은 것은 원정팀 전남이었다. 전남은 이현승, 김영욱, 윤석영 등 측면 자원들의 빠른 돌파와 공격 전환으로 대전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1분 결정적인 골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박선용이 빠른 돌파로 김선규와 1대1 기회를 만들어 슈팅을 때렸다. 볼은 김선규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으나 김형범이 재빨리 달려와 머리로 걷어냈다. 전반 18분 윤석영의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김선규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은 반격에 들어갔다. 전반 19분 지경득이 왼발로 강한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이운재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5분 김병석이 김근철을 제치고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남은 김영욱이 연이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으며 대전을 위협했다. 전반 31분 중거리슛은 높게 떴다. 전반 36분 이종호의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대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 옆을 살짝 비껴갔다.

김병석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전
후반 이후 양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9분 김창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경득이 뒤로 떨궈줬다. 이를 노용훈이 쇄도하며 중거리슛을 연결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4분 김영욱의 오른쪽 크로스를 이종호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대전이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김형범의 크로스를 김병석이 헤딩슛으로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대전은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나갔다. 후반 21분 김형범의 코너킥을 김태연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김선규의 선방… 대전의 승리 지켜내다
대전은 공격을 고삐를 가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9분 역습 기회에서 김형범의 오른쪽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테하가 바로 슈팅으로 이었지만, 이운재의 정면에 안겼다.

전남은 동점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후반 38분 양준아의 중거리슛은 골대 오른쪽을 살짝 빗겨갔고, 1분 뒤 박선용의 중거리슛은 김선규의 정면에 걸렸다. 후반 45분 전남은 페널티킥 반칙을 얻어내며, 동점골 기회를 잡아냈다. 키커로 나선 정성훈의 슛이 김선규의 손에 막혔다. 대전은 전남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며 1-0 승리를 지켜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R (9월 27일-한밭종합운동장-5,187명)
대전 1 김병석(후15)
전남 0
*경고 : 알렉산드로, 이웅희, 김형범(대전)
*퇴장 : -

▲ 대전 출전선수(4-1-4-1)
김선규(GK) – 김창훈, 이정열, 알렉산드로, 이웅희 – 김태연 – 지경득(후40 황명규), 이현웅, 노용훈(후11 테하), 김형범 – 김병석(후31 남궁도) / 감독 : 유상철
*벤치 잔류 : 홍상준(GK), 황도연, 이호, 황진산

▲ 전남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윤석영, 안재준, 코니, 박선용 – 이현승, 양준아, 김근철(후0 신영준), 김영욱 – 플라비오(후11 고차원), 이종호(후20 정성훈) / 감독 : 하석주
*벤치잔류 : 류원우(GK), 홍진기, 정준연, 심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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