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다음 시즌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대전은 2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3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2부리그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던 15위 광주(승점 42점)가 대구에 0-2로 패했다. 승점 47점으로 광주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해 대구와의 마지막 홈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정성훈에게 2실점 허용…바바의 골로 반격
전반 초반 경기를 주도한 팀은 전남이었다. 전반 1분 이종호의 슛과 7분 이현승의 패스에 의한 윤석영의 결정적인 슛은 김선규의 손에 막혔다.
대전 역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김형범의 느린 크로스를 케빈이 페널티 지역에서 헤딩으로 이었지만 이운재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대전은 정성훈에게 2골을 실점하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전반 13분 코니가 중앙선 근처에서 올린 프리킥을 정성훈이 머리로 떨궜다. 정성훈은 김태연의 발에 맞고 나온 볼을 중거리슛으로 대전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9분 이현승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올렸고, 정성훈이 헤딩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대전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추격골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31분 지경득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거리슛은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갔다. 계속 밀어붙이던 대전은 추격골로 전남을 압박했다. 전반 34분 이웅희가 페널티 지역에서 윤석영으로부터 반칙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바바가 페널티 킥 골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심동운에게 추가골 실점, 패배 막지 못하다
전남은 후반 3분 공영선 대신 발 빠른 심동운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 투입은 성공이었다. 후반 9분 심동운이 중앙선에서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홍진기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심동운은 김선규를 제치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대전 역시 노용훈, 한경인, 황명규를 투입하며 공격에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후반 20분 김병석이 코니와 몸싸움을 이겨낸 돌파 후 슈팅을 때렸으나 이운재의 정면에 걸렸다. 후반 29분 한경인의 헤딩슛과 33분 케빈의 슈팅 모두 골대를 빗겨갔다.
대전은 막판까지 전남의 골문을 두드리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실패하며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3R (11월 28일-광양전용구장-6,094명)
전남 3 정성훈(전13, 전29), 심동운(후9)
대전 1 바바(전34)
*경고 : 이상호(전남), 이호(대전)
*퇴장 : -
▲ 전남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홍진기(후26 손설민), 안재준, 코니, 이상호(후21 유지노) – 윤석영, 박선용, 이현승, 공영선(후3 심동운) – 정성훈, 이종호 / 감독 : 하석주
*벤치잔류 : 김대호(GK), 정근희, 이슬찬, 주성환
▲ 대전 출전선수(4-4-2)
김선규(GK) - 김창훈, 이호, 김태연, 이웅희 – 김형범(후30 황명규), 이현웅, 바바(후11 노용훈), 지경득(후29 한경인) - 케빈, 김병석 / 감독 : 유상철
*벤치잔류 : 최현(GK), 이정열, 테하, 남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