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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정서 1-1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2013-05-19|조회 1646


대전 시티즌이 대구FC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에서 전반 3분 정석민의 헤딩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7분 황일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1승 5무 6패를 기록한 대전은 최근 8경기 무패(4무 4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시작 3분만에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허범산의 코너킥을 정석민의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실점한 대구는 전반 6분 황일수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이진호가 오른발 슈팅 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후 상대 수비를 끌어내기 위해 볼을 돌리며 공격을 풀어 갔으나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대전의 역습이 위력을 더했다. 전반 19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병석이 떨궈주자 이동현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때린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20분 김병석의 크로스에 이은 이동현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수에게 걸렸다.

대전은 전반 31분 이동현이 상대 수비수가 아크 정면에서 실수하자 곧바로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조현우가 쳐냈다. 이어 허범산의 코너킥을 이동현이 헤딩슛 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대구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34분 이진호를 빼고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공격을 펼쳤지만 상대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7분 대전은 이동현이 역습 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39분 허범산의 프리킥이 공격수의 머리를 노렸다.

전반 막판 대구 이준희가 대전의 페널티지역 우측을 파고들며 감아 찬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들어 대전의 공세가 거셌다. 후반 2분 한덕희의 패스를 받은 김병석이 페널티지역 좌측 안에서 찬 슈팅은 골대를 비껴갔다. 6분 이동현이 상대 좌측을 파고들어 크로스 한 볼이 흘렀고, 김병석이 슈팅 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아웃 됐다.

위기 뒤 기회라 했던가. 빠른 역습을 펼친 대구는 후반 7분 동점골을 넣었다. 황일수가 드리블로 대전의 진영을 파고들며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로 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11분 황일수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5분 조형익이 아사모아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날린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일격을 당한 대전은 후반 21분 상대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윤준하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중반 들어 양팀은 한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팽팽한 흐름 속에 대구는 후반 27분 황일수의 코너킥을 아사모아가 헤딩슛 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대구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후반 29분 조형익의 중거리 슈팅을 김선규가 손 끝으로 쳐냈다. 33분 송창호의 슈팅도 김선규가 막았다.

후반 37분 체력이 떨어진 안상현을 빼고 송한복을 투입해 허리를 강화한 대구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39분 조형익이 측면을 파고 들어 올린 크로스는 수비수에게 차단 됐다. 41분 아사모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외면했다.

대전도 후반 41분 한그루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43분 이웅희가 대구 페널티지역 우측 안에서 찬 슈팅도 수비수에게 막혀 득점이 되지 않았다.

양팀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R(5월 19일-대구스타디움-3,880명)
대구 1 황일수(후7)
대전 1 정석민(전3)
*경고: 최호정(대구), 김성수, 이동현(대전)
*퇴장: -

▲ 대구 출전 선수(4-4-2)
조현우(GK) – 이준희, 유경렬, 조영훈, 최호정 – 아사모아, 송창호, 안상현(후37 송한복), 황일수 – 조형익(후41 김흥일), 이진호(전34 아드리아노) / 감독: 백종철
* 벤치잔류: 이양종(GK), 이동명, 안재훈, 황순민

▲ 대전 출전 선수(4-1-4-1)
김선규(GK) – 박진옥, 윤원일, 이강진, 이웅희 – 정석민 – 김성수(후18 윤준하), 허범산, 한덕희, 김병석 – 이동현(후41 한그루)/ 감독: 김인완
* 벤치잔류: 홍상준(GK), 김한섭, 박태수, 조규승, 지경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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