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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남에 2-0 승… 6G 연속 무패로 마무리
작성자 : 관리자
2013-11-30|조회 1690


 대전 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과의 올 시즌 마지막 클래식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등에 대한 아쉬움을 마지막 경기에서 털어냈다.


 대전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3분 이동현의 선제골과 45분 한경인의 쐐기골로 승리를 이뤄냈다. 7승 11무 20패 승점 32점을 기록해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로 상승세를 끊지 않았다.


 양 팀은 초반부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며, 중원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18분까지 이렇다 할 슈팅 기회가 전무했다. 포문을 먼저 연 쪽은 홈 팀 대전이었다. 전반 18분 역습 기회에서 플라타가 김병석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빠르게 전진했다. 플라타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주앙파울로가 왼발 슈팅했으나 빗맞았다. 전반 31분 주앙파울로의 중거리 슈팅은 포물선을 그리며 빠르게 휘어졌지만, 크로스바 위를 살짝 벗어났다.


 전남은 임경현을 중심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35분 임경현의 코너킥을 방대종이 대전 골문 구석을 머리로 내리 찍었으나 김선규가 간신히 막아냈다. 6분 뒤 임경현의 프리킥은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종료 직전 황지웅의 빗맞은 슈팅은 김병석이 쇄도하며 방향을 바꿨지만, 볼은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후반전 이후 대전은 이동현과 한경인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전남도 이종호와 전현철 등 핵심 공격수 카드를 꺼내 들며 맞섰다. 전남의 반격에 대전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대전 골키퍼 김선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 후반 14분 공영선, 24분 전현철에게 실점을 내줄 수 있었으나 김선규의 침착한 방어가 빛을 냈다.


 대전은 후반 중반을 넘어서며 서서히 공격에 기지개를 폈다. 결국 단 한 번의 기회를 살리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허범산의 코너킥을 이동현이 헤딩 슈팅으로 이어 전남의 골문을 흔들었다. 전남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막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44분 이종호의 하프 발리 슈팅 은 김선규의 정면에 걸렸다. 후반 45분 한경인이 일대일 상황에서 류원우를 제치고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R (11월 30일-대전월드컵경기장-2,144명)
대전 2 이동현(후33), 한경인(후45)
전남 0
*경고: 김태연, 이웅희(이상 대전), 방대종, 김태호(이상 전남)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2-3-1)
김선규(GK) – 허범산, 김태연 이웅희, 박진옥 – 한덕희(후4 한경인), 이강진(전20 정석민) – 주앙파울로(후18 이동현), 김병석, 플라타 – 황지웅 / 수석코치 : 조진호
* 벤치잔류: 홍상준(GK), 박태수, 김한섭, 김평진


▲ 전남 출전 선수(4-4-2)
류원우(GK) – 이중권, 방대종 이재억(후29 정준연), 김태호 – 박준태, 박선용, 김동철, 공영선 – 임경현(후20 이종호), 김영욱(후0 전현철) / 감독 : 하석주
* 벤치잔류: 이휘수(GK), 임종은, 이현승, 심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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