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3경기 연속 골로 거침 없이 질주하고 있는 아드리아노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대전은 5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으로 승리했다. 전반 48분 서명원의 선제골과 후반 5분 아드리아노, 39분 반델레이의 골까지 묶어 승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으로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홈 팀 강원은 적극적인 공세로 대전을 위협했다. 전반 7분 김영후가 페널티 지역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김선규의 정면에 걸렸다.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엘손의 헤딩 패스를 받은 치프리안이 넘어지면서 슈팅했지만, 김선규가 잡아냈다.
초반 위기를 넘긴 대전이 서명원을 중심으로 반격에 들어갔다. 전반 14분 서명원이 중앙선 근처에서 강원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전방으로 공간 패스를 찔러줬고, 김찬희가 쇄도하며 때린 슈팅은 옆 그물을 맞췄다. 전반 26분 송주한이 왼쪽 측면에서 길게 준 패스를 서명원이 기습적으로 슈팅했으나 황교충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막판 가면서 강원의 공격력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39분 최진호가 때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은 대전 골문 구석을 살짝 빗겨갔다. 전반 45분 김영후가 최진호의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선규가 잡아냈다.
대전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48분 송주한의 패스를 받은 서명원이 페널티 지역에서 볼 잡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로 인해 전반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추가골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온 황지웅은 페널티 지역 왼쪽 구석으로 돌파 후 중앙으로 패스 했고, 아드리아노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추가골 이후 대전의 공격력은 날개를 달게 되었다. 후반 20분 반델레이의 패스를 받은 황지웅이 페널티 지역 왼쪽 구석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황교충의 정면에 걸렸다. 3분 뒤 반델레이가 박대한으로부터 볼을 빼앗은 후 빠르게 돌파하며 때린 슈팅은 황교충의 손에 걸렸다. 후반 30분 임창우가 공격 가담하며 때린 슈팅도 골대를 외면했다.
대전은 후반 39분 반델레이의 세 번째 골로 승리에 더욱 가까워졌다. 황지웅으로 시작된 패스는 아드리아노와 서명원을 거쳤고, 반델레이가 발 안쪽으로 슈팅을 때려 골을 성공 시켰다.
후반 40분 이우혁의 수비진영에서 내준 패스를 최승인이 달려 들면서 슈팅을 막지 못해 실점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우위를 잘 지키며 승리를 이뤄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R(4월 5일-원주종합운동장-1,574명)
강원 1 최승인(후40)
대전 3 서명원(전48), 아드리아노(후5), 반델레이(후39)
*경고: 치프리안(강원)
*퇴장: -
▲ 강원 출전 선수(4-4-2)
황교충(GK) – 박대한, 정헌식, 김오규, 최우재(후8 이재훈) – 최진호(후12 이준엽), 이우혁, 서보민, 치프리안 – 조엘손(후25 최승인), 김영후 / 감독: 알툴
* 벤치잔류: 강성관(GK), 배효성, 정우인, 김윤호
▲ 대전 출전 선수(3-4-1-2)
김선규(GK) –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송주한, 정석민, 이광진, 김한섭(후0 황지웅) – 서명원 – 김찬희(후14 반델레이), 아드리아노(후45 김성수) / 감독대행: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유성기, 이동현, 김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