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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 2골’ 대전, 안산에 2-0 승… 선두 굳혀
작성자 : 관리자
2014-05-11|조회 1761

 대전 시티즌이 2골을 폭발 시킨 아드리아노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경찰청을 넘으며, K리그 챌린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대전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8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42분에 터진 아드리아노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지었다.

이로써 대전은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대전의 공격이 적극적이었다. 전반 4분 황진산의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김찬희의 일대일 기회로 포문을 연 대전은 1분 뒤 아드리아노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돌파에 의한 사각지대에서 때린 슈팅은 안산 골키퍼 유현의 얼굴을 맞고 나갔다.

안산은 기습 공격 전개로 대전을 위협했다. 전반 9분 안성민이 왼쪽 측면에서 빠르게 돌파하면서 때린 슈팅은 옆그물을 흔들었다.

안도의 한숨을 쉰 대전은 이후 빠른 공격 전개와 정확한 침투 패스로 안산의 수비를 무너트리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장원석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에 있던 아드리아노에게 길게 패스했고, 아드리아노는 김찬희에게 바로 연결했다. 패스로 인해 일대일 기회를 잡은 김찬희는 오른발 인프런트 킥을 시도했으나 유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3분 김찬희의 낮은 크로스에 의한 서명원의 슈팅도 유현의 손을 벗어나지 못했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33분 황진산이 왼쪽 측면에서 길게 패스한 것을 아드리아노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대전의 실수를 틈타 동점을 만들려 했다. 전반 36분 안영규의 헤딩 커트 미스를 안성빈이 가로채 골대로 쇄도하던 서동현에게 로빙 패스했다. 일대일 기회를 잡은 서동현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김선규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골 본능 폭발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서명원의 긴 패스를 아드리아노가 헤딩으로 가볍게 떨어트린 후 터닝 동작에 의한 왼발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대전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후반 2분 황진산이 올려준 프리킥을 반대편에 있던 안영규가 발을 뻗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맞았다. 후반 17분 황지웅의 하프 발리 슈팅은 발에 제대로 얹히지 못했다.

2실점으로 뒤쳐진 안산은 만회골을 넣어 희망을 찾으려 했다. 후반 28분 고경민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김선규가 쳐냈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때린 양상민의 프리킥도 김선규의 손에 걸렸다.

대전은 안산의 공세에도 수비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추격골 의지를 이어갔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지웅, 반델레이, 송주한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펼치며 안산의 수비를 계속 흔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대전의 2-0 승리로 마쳤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8R(5월 11일-대전월드컵경기장-2,479명)
대전 2 아드리아노(전33, 전42)
안산 0
*경고: 아드리아노(대전), 안동은, 문기한, 박희도, 이재권, 양상민(이상 안산)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4-2)
김선규(GK) – 장원석,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황진산, 정석민, 김종국(후34 송주한), 서명원(후8 황지웅) – 아드리아노, 김찬희(후25 반델레이)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김성수, 김한섭, 이동현

▲ 안산 출전 선수(4-4-2)
유현(GK) – 이용래, 양상민, 안동은(후38 이원재), 박종진 – 박희도, 문기한, 이재권, 안성빈(후0 박현범) – 고경민, 서동현(후25 김신철) / 감독: 조동현
* 벤치잔류: 송유걸(GK), 강철민, 유호준,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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