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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원 원정서 아쉬운 1-2 패배
작성자 : 관리자
2015-08-12|조회 1755

대전 시티즌이 동점 상황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수원 삼성에 패했다.

대전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대전은 전반 12분 실점했다. 상대의 코너킥을 걷어냈으나 조성진에게 골을 내줬다. 최문식 감독은 조기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묘수를 찾았다. 전반 21분 만에 하피냐를 빼고, 닐톤을 투입하면서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교체 타이밍을 봤을 때, 이례적이었다. 상대 공세에 맞서 안정을 찾아간 대전은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각각 유성기와 한의권이 연속 슈팅을 기록했다. 수원 골문까지 차근차근 전진한 뒤 마무리한 것이 주효했다.

후반 6분에는 유성기 대신 이현승을 투입했다. 지난 부산전에서 제로톱으로 최전방에서 움직였던 이현승은 유성기가 있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을 펼치는 역할을 맡았다. 대전은 후반 초반, 전반전보다 한결 나은 공격력을 보였다.

분위기는 완델손의 프리킥 골로 결실을 맺었다. 후반 12분 중앙으로 과감히 드리블을 친 닐톤을 막으려던 산토스가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완델손은 왼발로 왼쪽 포스트를 노려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로써 1-1이 됐다.

이후 양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그런데 분위기가 대전으로 흐르지 않았다. 후반 29분 권창훈에게 1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다시 1점 뒤진 대전은 맹렬히 추격했지만 따라잡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8월 12일 - 수원월드컵경기장 - 17,148명)
수원 삼성 2 (전12 조성진, 후29 권창훈)
대전 시티즌 1 (후13 완델손)
* 경고 : 조성진(수원), 닐톤, 안상현, 김태봉(이상 대전)
* 퇴장 : -

▲ 수원 출전 선수(4-1-4-1)
노동건(GK) - 양상민, 곽희주(후36 백지훈), 연제민, 오범석 - 조성진 - 염기훈, 이상호(후18 권창훈), 산토스, 고차원 - 서정진(후14 일리안) / 감독 : 서정원

▲ 대전 출전 선수(4-3-3)
오승훈(GK) - 금교진, 실바, 김상필, 김태봉 - 고민혁, 안상현, 유성기(후6 이현승) - 완델손, 하피냐(전21 닐톤), 한의권(후31 서명원) / 감독 : 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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