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

HOME>MATCH>리뷰/프리뷰

'완델손 멀티골' 대전, 광주에 2-1 승리...최문식호 첫 승
작성자 : 관리자
2015-08-20|조회 1882

 새로운 에이스 완델손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대전 시티즌이 광주 FC를 꺾고 기나긴 연패의 흐름에서 벗어났다. 대전은 최문식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거둬 더욱 뜻깊은 승리가 됐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를 달렸던 광주는 패했고 지난 6월 인천전 패배를 시작으로 8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대전은 연패의 흐름을 끊어냈고 지난 4월 수원전서 승리한 이후 18경기 만에 올 시즌 리그 2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던 대전은 스리백으로 전환하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공격진엔 닐톤, 완델손, 공태하를 전방에 투입해 광주의 골문을 노렸다. 또한 정신적 지주로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안상현을 실바, 김상필과 함께 스리백의 중심을 잡게 했다. 이외에 김종국, 박주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것이 눈에 띄었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 초반, 치열한 양상 보여

양팀은 각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갖고 있었다. 광주는 스플릿A에 진입하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고 연패를 이어가던 대전은 부진한 흐름을 끊어야 했다. 이에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먼저 광주는 특유의 조직력과 수비력을 기반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최근 대량 실점으로 위기에 빠진 대전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위해 스리백으로 전환해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택했다.

선제골은 대전의 완델손, 동점골은 광주의 까시아노

광주는 전방에 위치한 까시아노, 김호남 등을 앞세워 위협적인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0분 까시아노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김호남에게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발에 닿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코너킥 기회를 이어가던 광주는 전반 18분 파비오가 대전 수비진이 걷어낸 공을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박주원의 선방에 막혔다.

광주의 공격을 버텨낸 대전은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9분 수비 지역을 벗어난 김종국이 광주 수비 뒤쪽으로 롱패스를 시도했고 이 공을 잡아낸 완델손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대전에 합류한 이후 치른 4경기에서 3골을 넣어 대전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완델손은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실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경기를 지배한 광주는 오른쪽 측면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득점을 노렸다. 광주의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전반 38분 공을 잡은 조용태가 골문 근처로 절묘한 패스를 이어줬고 이것을 까시아노가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까시아노는 3경기 만에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까시아노는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에서 회심의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의 승점 3점 노린 공격적 교체, 아쉬운 결과 낳다

후반 3분 역습에 나선 대전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한 완델손이 1대1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 최봉진의 선방에 막힌 뒤 골대에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후반 8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돼 완델손이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은 광주 수비에 저지당했다.

승점 3점이 필요했던 광주의 남기일 감독은 후반 21분 조용태 대신 신입 용병 다니엘을 투입시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8분 이찬동 대신 임선영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다시 리드를 잡은 쪽은 대전이었다. 대전은 후반 30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어낸 완델손이 강력한 슈팅으로 광주의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33분에도 공태하의 패스를 받은 완델손이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지만 최봉진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광주는 승부를 뒤집기 위해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끈질기게 버텨낸 대전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고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끝났다.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손해보험
CNCITY 에너지
계룡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