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전북 원정에서 아쉽게 패했다.
대전은 20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에게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대전은 완델손과 서명원이 다시 한 번 선발 투톱으로 낙점된 가운데 측면 자원인 금교진이 부상당한 안상현의 공백을 막기 위해 중원에 배치됐다. 센터백은 김상필과 안세희가 맡았고 지난 3월 이후 출전한 적 없는 박재우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 이근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대전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단독 드리블 돌파를 한 김종국이 자신감 있게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다소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판단한 최문식 감독은 전반 25분 공태하 대신 닐톤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전반 26분 이근호에게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전방에 위치한 완델손과 서명원, 닐톤을 중심으로 간헐적인 공격 상황을 만들어냈다. 상대 실수를 틈 탄 서명원과 닐톤의 슈팅은 정확도와 세기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만회골을 노렸던 대전은 전반 38분 완델손이 햄스트링 부위에 문제가 생기며 더욱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이에 대전은 완델손 대신 고민혁을 투입시켰다.
후반전에서 이재성의 실책이 나오면서 대전의 만회골이 나왔다. 대전은 후반 8분 서명원이 고민혁의 인터셉트된 공을 마무리지으며 경기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11분 장윤호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반 17분 서명원 대신 이현승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한 채 분루를 삼켜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R (9월 20일 – 전주월드컵경기장, 16,582명)
전북 현대 3-1 대전 시티즌
*득점 : [전북] 이동국, 이근호, 장윤호 / [대전] 서명원
*경고 : [전북] 최철순 / [대전]
*퇴장 : [전북] / [대전]
▲ 전북 출전 선수(4-2-3-1)
권순태(GK) – 최철순, 김기희, 윌킨슨, 박원재 - 장윤호, 이재성(김동찬) - 한교원, 루이스, 이근호(베라) - 이동국(레오나르도) / 감독 : 최강희
▲ 대전 출전 선수(4-4-2)
오승훈(GK) – 박재우, 김상필, 안세희 김태봉 - 한의권, 김종국, 금교진, 공태하(닐톤) - 서명원(이현승), 완델손(고민혁) / 감독 : 최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