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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 싸운’ 대전시티즌, 아산무궁화에 1-2 석패
작성자 : 관리자
2018-04-14|조회 2312

졌지만 잘 싸웠다. 대전시티즌이 아산무궁화에 아쉽게 패했다.
 
대전은 1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7라운드에서 아산에 1-2로 패했다. 대전은 승점 7점으로 6위를 지켰다.
 
대전은 3-5-2 포메이션에서 박인혁과 김승섭이 투톱으로 나섰고, 가도에프, 안상현, 박수창, 박수일, 김예성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아산은 4-3-3 포메이션에서 김민균을 중심으로 조성준, 안현범이 공격을 이끌었다.
 
대전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인 공격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서 김예성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고, 박인혁이 공을 잡아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그러나 전반 23분 아산의 김민균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뺏겼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카운터 어택과 세트피스로 기회를 노렸고, 동점골까지 성공시켰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수창의 크로스가 뒤로 크게 넘어갔고, 김승섭이 몸을 비틀며 헤더 슈팅한 공이 골대 맞고 골문 안쪽으로 굴절돼 들어갔다.
 
대전이 전반 추가시간 또 다시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가도에프가 공을 잡았고, 방향 전환 후 왼발로 때린 공이 골문을 살짝 스쳐지나갔다.
 
후반은 대전의 분위기였다. 후반 18분 김승섭을 빼고 안재준을 넣었고, 이후 매섭게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박수창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각도가 다소 아쉬웠다.
 
대전은 후반 30분 박수창을 불러들이고 키쭈를 넣으며 더욱 공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후반 37분 아산의 허범산에게 뼈아픈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대전은 후반 막판까지 몰아쳤지만,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2 아쉬운 패배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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