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에프와 키쭈가 모두 터졌다. 대전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대전은 15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전은 승점 29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4위 광주FC(승점 33)와 격차는 불과 4점으로 좁혀졌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 키쭈를 중심으로 가도에프, 박수일이 공격을 이끌었다. 강윤성, 신학영, 권영호가 중원을 지켰고, 장원석, 고명석, 윤신영, 황재훈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박준혁이 꼈다.
복수에 의지를 불태운 대전이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0분 박수일의 슈팅을 시작으로 고명석과 키쭈가 연이어 슈팅을 때렸다. 좋은 장면도 있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수일의 크로스를 키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대전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이어 찬스를 잡았다.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상대가 수비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렸지만, 박준혁 골키퍼의 안정적인 수비 리딩 속 대전의 수비는 견고함을 유지했다.
대전이 후반 초반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살렸다. 후반 4분 신학영이 정확한 타이밍에 찔러준 공을 가도에프가 잡아 빠른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상대가 두 장의 교체카드를 먼저 꺼내자, 대전도 신학영을 불러드리고 뚜르스노프를 투입해 맞불을 놨다. 후반 22분에는 가도에프와 박인혁을 교체해 공격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전의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끈끈한 수비를 통해 상대의 연이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았다. 오히려 찬스가 왔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뚜르스노프의 크로스를 권영호가 머리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하필 골대를 맞았다. 골대 왼쪽 상단 모서리를 맞은 아쉬운 슈팅이었다.
대전이 후반 추가시간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박인혁의 크로스를 키쭈가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골이었다. 이로써 키쭈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가도에프와 키쭈의 활약 속에 대전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