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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라파 데뷔골!’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서 강원과 1-1 무승부
작성자 : 운영자
2024-03-19|조회 195

 

신입 용병 음라파가 천금 같은 데뷔골로 무승부를 이끌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승점 2)은 9위에 위치했다.

이민성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투톱은 구텍, 김승대가 책임졌다. 미드필드에는 이동원, 임덕근, 호사, 주세종, 강윤성이 포진했다. 수비는 이정택, 홍정운, 아론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벤치엔 이준서, 이현식, 오재석, 임유석, 김한서, 김준범, 레안드로, 음라파, 김인균이 앉았다.

침착히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전이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임덕근이 하프라인에서 볼을 지켰다. 강윤성이 패스를 받고 돌파한 다음 크로스했다. 위험 지역에서 호사가 슈팅했지만 아쉽게 떴다.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13분 측면을 누비던 강윤성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들어갔지만 계속 경기를 소화하긴 무리였다. 결국 강윤성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이민성 감독은 오재석을 투입해 대응했다.

대전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17분 호사가 강한 압박으로 수비를 방해했다. 골키퍼로 흐른 볼을 쫓아갔지만 슈팅까지 닿진 않았다. 탐색전이 벌어진 가운데 이창근 슈퍼 세이브가 빛났다. 전반 40분 강원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기습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골문을 향했지만 이창근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들썩였다. 전반 40분 상대 실수 차단 이후 전개된 역습. 몸싸움을 견디고 돌파한 이동원이 낮게 깔아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코스로 향했지만 오른쪽 포스트를 맞았다. 전반 42분 구텍이 위험 지역까지 진입한 다음 슈팅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이민성 감독은 호사와 주세종을 빼고 레안드로와 김인균을 넣었다. 후반 7분 레안드로가 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지만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8분 임덕근 중거리 슈팅도 매서웠다.

대전은 김인균이 측면으로 돌고 레안드로가 중앙에 위치하면서 투톱과 포백으로 전환했다. 프리킥 위기에서 실점한 대전이 반격했다. 후반 31분 오재석이 높은 위치로 전진해 헤더를 노려봤지만 상대와 충돌했다.

이민성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2분 이동원과 김승대가 나오고 음라파와 김한서가 들어갔다.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기회를 노리던 김인균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교체가 적중했다. 후반 42분 음라파가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기회를 잡았다. 각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반대편 구석에 정확히 꽂혀 동점골이 됐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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