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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은요...” 대전하나시티즌 U15 선수들이 들려준 이야기
작성자 : 관리자
2026-06-01|조회 11


 

선택받은 선수들이 모이는 곳


대전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대전하나시티즌은 늘 목표가 되는 팀이었다.


여기에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선수들까지 대전을 선택하며 지금의 대전하나시티즌 U15가 만들어졌다.


선수들은 스카우트 제안과 입단 테스트를 통해 대전의 유니폼을 입게 됐고, 입단이 확정된 시기 역시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했다.


선수들이 대전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시설이 좋아요.”


“선수를 육성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제 플레이스타일이 팀이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한 이유는 하나였다.


“더 발전할 수 있는 팀이라는 믿음.”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모이는 곳.


그곳이 바로 대전하나시티즌 U15였다.


 


 


완전히 달라진 축구


U15 선수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축구 자체였다.


U12 시절 8대8, 반코트 경기에서 전·후반 25분씩 뛰던 선수들은 이제 11명이 함께 풀코트를 누빈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40분으로 늘어났고, 공의 크기마저 달라졌다.


선수들에게 처음 U15 경기를 뛰었을 때를 묻자 돌아온 답은 솔직했다.


“진짜 힘들었어요.”


“이제 진짜 축구를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넓어진 경기장, 늘어난 경기 시간, 많아진 선수 수.


단순히 경기 형식만 바뀐 것이 아니었다.


포지션마다 맡아야 할 역할도 훨씬 분명해졌다.


“이제는 제 역할이 더 확실해졌어요.”


“팀플레이가 더 중요해졌어요.”


어릴 때의 축구가 공을 따라 뛰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팀 전체를 이해하며 움직이는 축구를 배우고 있었다.


변화된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훈련의 강도 역시 U12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고, 자연스럽게 훈련을 시작하고 마치는 시간도 늦어졌다.


높은 강도의 훈련 속에서도 선수들은 팀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피지컬 코치님과 의무트레이너 선생님이 계셔서 몸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요.”


“부상이 있을 때는 보강훈련도 따로 시켜주셔서 좋아요.”


진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한 선수들은 그렇게 새로운 환경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었다.


 


 


더 큰 무대에서 증명한 경쟁력


대전 지역의 팀들과 경기를 치르던 U12 시절과 달리, 이제는 전국 각지의 K리그 유스 팀들과 맞붙는다.


선수들이 느낀 가장 큰 차이는 수준이었다.


“수준이 훨씬 높고, 도전하고 싶게 만들어요.”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의 차이가 크게 없는 것 같아요.”


“피지컬이 좋든, 기술이 좋든 모든 선수가 하나씩 강점이 있어요.”


경기를 이기기 훨씬 어려워졌지만, 그만큼 선수들도 성장하고 있었다.


전국 무대를 경험하며 선수들은 우리 팀의 경쟁력도 함께 확인했다.


선수들은 대전하나시티즌 U15가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팀이라고 입을 모았다.


“K리그 유스팀 중에서 5위 안에는 든다고 생각해요.”


“전국적으로 봐도 항상 상위권에 있는 팀인 것 같아요.”


그 자신감이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전하나시티즌 U15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라는 성과를 거뒀고, 현재 리그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의 자신감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실제 결과가 뒷받침하는 확신에 가까웠다.


 


 

축구보다 먼저 배우는 것


전술적으로 대전하나시티즌 U15가 추구하는 방향 역시 뚜렷했다.


선수들은 감독과 코치진이 공격 상황에서의 스캐닝과 수비 상황에서의 빠르고 강한 압박을 가장 많이 강조한다고 이야기했다.


“스캐닝하고 돌아서서 자신 있게 전진하며 플레이하라고 말씀하세요.”


“수비할 때 강하고 빠르게 전방 압박하는 걸 많이 강조하세요.”


“공중 볼 경합 상황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강조하세요.”


하지만 감독과 코치진이 강조하는 건 축구만이 아니었다.


“경기장에서의 프로다운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학교생활도 잘해야 한다고 많이 말씀하세요.”


“바른 인성과 성실한 모습을 강조하세요.”


좋은 선수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선수들은 이런 부분 역시 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그 모습은 경기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대전하나시티즌 U15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홈팀 응원단뿐 아니라 원정 응원단에게도 함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배우는 것은 전술과 기술만이 아니었다.


대전하나시티즌 U15는 어떤 태도로 축구를 해야 하는지도 함께 배우는 곳이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선수들의 목표는 분명했다.


“골든에이지에 뽑히고 싶어요.”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고 싶어요.”


“지호형의 뒤를 따라서 잘 성장하고 싶어요.”


“충남기계공고에 꼭 진학하고 싶어요.”


선수들이 꿈꾸는 미래는 조금씩 달랐지만, 팀으로서의 목표는 하나였다.


“챔피언십 우승을 꼭 해보고 싶어요.”


“전국대회에서 우승해보고 싶어요.”


대전하나시티즌 U15의 선수로서 더 높은 무대에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계속해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유니폼을 입고 성장해가는 것.


쉽지만은 않은 과정 속에서도 선수들은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진짜 축구가 시작되는 시간.


대전하나시티즌 U15는 지금, 그 시간을 지나고 있었다.



글: 2026 유소년 기자단_조준택


 

사진: 2026 유소년 기자단_김나영, 맹다연,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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