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영의 K리그 데뷔골, 김인균의 복귀골, 이창근의 신들린 선방까지. 대전하나시티즌의 완벽한 승리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월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광주FC에 2-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승점 31점(7승 10무 12패, 32득점 40실점, -8)으로 9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이창근이었다. 수비진은 이상민, 안톤, 김현우, 이정택이 구성했다. 밥신, 이순민이 중원에 나섰고 최건주, 김준범, 윤도영이 2선에 위치했다. 최전방은 마사였다. 이준서, 김재우, 오재석, 주세종, 김민우, 김승대, 임덕근, 김인균, 구텍이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윤도영이 경기 시작 50초 만에 골을 넣었다. 광주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골키퍼 김경민을 향해 공이 가자 압박을 했다. 마사가 빼앗은 공을 윤도영이 받아 그대로 골을 넣었다. 대전은 맹공을 퍼부었다. 중심은 윤도영이었다.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윤도영 슈팅은 선방에 막혔다. 전반 13분 윤도영이 드리블 후 패스를 보냈는데 수비에 막혔다.
윤도영은 전반 35분 홀로 돌파를 하면서 일대일 기회를 맞이할 뻔했으나 드리블이 앞으로 뻗어가지 못했다. 전반 38분 윤도영이 이순민의 롱패스를 받아 김준범에게 전달해 김준범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수비에 맞았다. 전반 39분 마사, 최건주 연계 속 윤도영에게 패스가 향했지만 수비가 막아냈다.
계속해서 윤도영이 밀어붙였다. 전반 40분 김준범 패스를 받은 윤도영이 밀고 올라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43분 최건주가 김경민과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아쉬운 슈팅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5분 윤도영이 준 패스를 김준범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경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대전의 1-0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 광주의 역습이 이어졌음에도 이창근이 선방해 버텨냈다. 대전은 후반 15분 윤도영, 최건주, 김준범을 불러들이고 구텍, 김인균, 김승대를 넣었다. 마사는 2선 중앙으로 향했고 김인균, 구텍, 김승대가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이창근의 신들린 선방이 이어지면서 대전은 버텨냈다. 후반 27분 이건희 헤더를 골라인 앞에서 선방한 게 백미였다.
김인균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4분 이창근의 골킥을 받은 김인균이 그대로 돌파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후반 45분 이상민을 불러들이고 오재석을 내보내며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는 대전의 2-0 승리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