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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18년 만에 전북 이겼다...대전하나시티즌, 마사-디오고 골로 전북에 2-1 역전승
작성자 : 관리자
2026-10-16|조회 28



대전하나시티즌이 18년 묵은 징크스를 끝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9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이 홈에서 전북을 잡은 건 2008년 이후 18년 만의 일이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이준서였다. 수비진은 이명재, 조성권, 하창래, 김문환이 구성했다. 중원엔 밥신,
이순민이 위치했다. 좌우 윙어로 루빅손, 엄원상이 나왔다. 투톱은 김준범, 주민규가 구축했다. 이창근, 김민덕, 강윤성, 마사,
서진수, 김봉수, 박병찬, 디오고, 문건호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전북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1분 밥신의 슈팅이 송범근의 선방에 막힌 뒤 주도권을 내줬고, 주민규를 활용해
공격을 풀어가려 했지만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 30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슈팅을 시도하며 반격에 나섰고,
1분 뒤에는 주민규가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전반 45분 이영재의 롱패스를 받은 티아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순민의 왼발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실점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친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준범과 이순민을 빼고 마사와 김봉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는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11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마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대전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엄원상과 디오고 등을 앞세워 역전을 노렸다. 후반 39분 마사의 슈팅이 송범근에게 막혀 흘러나오자
디오고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완성했다.


 

대전은 후반 41분 김문환 대신 강윤성을 투입해 우측 수비에 변화를 주며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부상을 당한
밥신을 빼고 박병찬을 투입했다. 후바 추가시간 4분 이탈로의 패스를 받은 도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듯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파울이
확인되면서 VAR 후 취소됐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대전은 전반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두 골을 몰아치며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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