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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르헨, 대전 2:1 승리
작성자 : 관리자
2010-06-07|조회 3065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한국과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을 앞두고, 대전시티즌이 아르헨티나 프로리그 우승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전반기를 마친 대전은 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와 제4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경기를 가졌다. 이날 3만여 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여느 A매치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인기가수 H.A.M은 하프타임에 초청공연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띤 응원을 펼치는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두 팀은 오는 17일 월드컵에서 맞붙을 한국-아르헨티나전의 전초전다운 경기를 펼쳐보였다. 대전은 강한 압박을 토대로 조직력을 앞세웠고 아르헨티노스는 개인기 위주의 공격으로 경기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전반 초반부터 한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이 펼쳐졌다.


선취 득점은 대전이 터뜨렸다. 전반 초반부터 곽창희, 우승제의 위협적인 슛으로 기선을 잡은 대전은 전반 37분 산토스가 골망을 갈랐다. 한재웅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대전은 후반에 들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도 한재웅이 만들어냈다. 아크 정면에서 한재웅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곽창희가 이어받아 오른발 칩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6분 뒤 아르헨티노스의 리우스 치로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전은 교체 선수를 대거 사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한 골차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왕선재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이날 선보인 경기력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항선재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력을 후반기에도 펼친다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제4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6월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시티즌 2(37' 산토스, 60' 곽창희)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1(66' 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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