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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남 원정서 아쉬운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2010-10-15|조회 2906
© 출처 : 스포탈코리아

대전 시티즌이 성남 일화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전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6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으로 비겼다. 대전은 어경준, 한재웅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을 무효처리를 받으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상대인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은 것은 소기의 성과였다.


일진일퇴 공방전


대전은 중앙 미드필더 김성준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어경준, 한재웅의 빠른 발을 앞세워 성남을 공략했다. 전반 5분 어경준이 왼쪽 측면을 완전히 돌파한 뒤 문전에 대기중이던 파비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파비오의 트래핑이 길었다. 전반 8분 권집이 쏜 중거리 슈팅은 힘없이 굴러가 정성룡의 품에 안겼다.


반면 성남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라돈치치의 머리를 겨냥한 단조로운 고공 플레이만이 지속됐다. 그리고 전반 23분 대전은 파비오와 어경준의 콤비 플레이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골로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결정적 기회 놓쳐

전반 30분 대전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라돈치치의 공을 빼앗아 재빠르게 역습을 가는 과정에서 한재웅이 날카롭게 오른발로 찔러준 공을 김성준이 몸을 날리며 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이 원하는 부위에 맞지 않아 골문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전반 35분에는 어경준이 찔러준 공을 받은 김한섭이 아크 왼쪽 대각선 지검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쐈다. 공은 원바운드되어 정성룡의 품에 안겼다.


대전은 전반 42분 남궁도가 문전에서 헤딩슛을 날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골대를 넘기며 위기를 벗어났다.


열리지 않는 성남의 골문

대전은 후반 초반 몰리나를 앞세운 성남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후반 11분 어경준의 크로스를 한재웅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그러나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성남도 지지 않겠다는 모습으로 맞섰다. 열띤 공방전을 벌이며 접전을 벌였고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대전은 성남과 득점 없이 승점 1점을 얻은 데 만족했다.


▲ 쏘나타 K리그 2010 26라운드(10월 15일-탄천종합운동장-2,849명)
성남 0
대전 0
*경고: 사샤(성남), 박정혜, 양정민(이상 대전)
*퇴장: -


▲ 성남 출전 선수(4-4-2)
정성룡(GK) - 김성환, 김태윤, 사샤, 용현진 - 조동건(64' 조재철), 전광진, 김철호, 몰리나 - 라돈치치, 남궁도(78' 송호영) / 감독: 신태용
* 대기명단: 강성관(GK), 고재성, 윤영선, 홍철, 문대성


▲ 대전 출전 선수(3-4-3)
신준배(GK) - 박정혜, 황지윤, 양정민 - 우승제, 김성준(85' 황진산), 권집, 김한섭 - 한재웅(70' 이중원), 파비오, 어경준(86' 곽창희) / 감독: 왕선재
* 대기명단: 양동원(GK), 김경도, 김대욱, 이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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