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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즌 최종전서 서울에 1-2 패
작성자 : 관리자
2010-11-07|조회 2814
© 출처 : 스포탈코리아

대전이 시즌 최종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대전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쏘나타 K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대전은 전반 3분 정조국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정규리그 1위를 노리는 서울의 발목을 잡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후반 42분 김치우에게 한 골을 내주며 고춧가루를 뿌리는 데 실패했다.

 

대전은 리그를 13위(5승 7무 16패, 승점 22점)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 선제골 허용

초반 서울에 주도권을 내준 대전은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정조국이 오른발 발리슛을 연결했고, 최은성에게 맞고 떨어지는 공을 다시 왼발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전은 20분이 넘으면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서울의 공세를 차단한 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24분에는 이현웅이 왼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고, 27분에는 몇 번의 짧은 패스를 김성준이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갔다. 대전은 좌우 측면의 속도를 이용해 서울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대전은 전반 막판까지 투지 넘치는 수비로 서울의 날카로운 공격을 차단하면서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한 골을 뒤진 채 마쳤다.

 

▲ 대전 박주현 동점골, 경기는 원점으로

대전은 후반 14분 파비오 대신 박주현을 투입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서울도 최현태와 김치우를 넣으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불태웠다.

 

대전은 22분 역습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경환이 올려준 크로스를 박주현이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주현의 슈팅은 강력하진 않았지만 방향이 워낙 좋았다. 김용대는 공이 굴러서 골라인을 넘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대전은 이후에도 폭풍 같은 기세로 서울을 위협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김치우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결국 경기는 대전의 한 골 차 패배로 막을 내렸다.

 

▲ 쏘나타 K리그 2010 30라운드(11월 7일-서울월드컵경기장- 40,982명)

서울 2 정조국(`3), 김치우(`87)

대전 1 박주현(`67)

*경고: 황지윤(대전)

*퇴장: -

 

▲서울 출전선수(4-4-2)

김용대(GK) – 현영민, 김동우, 김진규, 최효진 – 이승렬(`61 김치우), 제파로프, 하대성, 최태욱(HT 최현태) – 데얀(`78 방승환), 정조국 / 감독: 넬로 빙가다

*벤치잔류: 조수혁(GK), 박용호, 고명진, 김한윤

 

▲ 대전 출전선수(4-3-3)

최은성(GK) – 김한섭, 박정혜, 황지윤, 양정민 - 김성준, 권집, 이현웅 - 이경환, 파비오(`59 박주현), 황진산 / 감독: 왕선재

*벤치잔류 : 양동원(GK), 고기구, 김대욱, 김경도, 이중원, 김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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