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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금강FC를 소개해 주세요.
: 저희 금강FC는 대전 대덕구 석봉동 금강 풋살장에서 활동하는 팀입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해 운영하는 라이센싱 클럽이에요.
Q2. 금강FC는 24년 아이리그컵 우승에 이어 올해에는 키파컵에서 우승을 하는 등 다양한 대회들에서 우승을 이뤄냈는데, 전국구로 열리는 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하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 아이들이 대회를 자주 나가다 보니 목표의식이 뚜렷합니다. 지도자들이 훈련 프로그램을 잘 짜고, 내부 회의를 통해 좋은 훈련 방법을 계속 고민해요. 아이들이 그걸 잘 따라와 주고 열심히 하니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Q3.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점인가요?
: 운동장에서 즐기는 게 우선입니다.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걸 중점에 두죠. 그 중에서도 축구를 대하는 태도, 경기장에서의 태도를 가장 강조합니다.
Q4. 축구를 배우는 아이들의 연령별(1,2학년/3,4학년/5,6학년) 특징과 해당 시기에 중점적으로 강조하시는 부분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 1,2 학년은 아직 어리다 보니 집중력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루할 수 있는 반복 훈련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4 학년부터는 조금씩 반복 훈련을 도입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전술 이해도와 패스, 기본기 향상 등 축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금강FC는 특히 5~6학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이 시기에는 연습 경기와 대회 참가가 크게 늘어납니다. 이번 주에도 두세 번의 연습경기와 대회가 예정되어 있을 정도죠. 실전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른 팀과 맞붙어도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5.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업은 금강FC에 어떠한 도움이 되고 있나요?
: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아이들도 같은 엠블럼을 달고 뛰는 만큼 큰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른 팀과 경기를 할 때 ‘대전하나시티즌의 엠블럼을 달았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자연스럽게 목표의식도 생기죠.
또 협업을 통해 선수단 코치님들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거나, 훈련 후 피드백을 주고받고, 공동 훈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고, 그 내용을 다시 우리 훈련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금강FC 마스코트가 파란 여우라고 들었습니다.
: 네. 일반적인 여우 이미지가 간사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저희는 파란색을 입혀서 ‘성실하고 똑똑한 선수’를 상징하게 했습니다. 황인범 선수처럼 똑똑하고 열심히 뛰는 아이들을 육성하겠다는 의미죠.
Q7. 금강FC 출신이 대전하나시티즌 유스팀에 많이 합류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아이들이 대전하나시티즌 라이센싱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열심히 하고 잘 한다면 대전하나시티즌에 콜업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 더 열심히 하고, 지도자들은 관련된 기회나 훈련, 연습경기 등을 서포트하는 것뿐이지, 아이들 스스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이 더 큰 것 같아요.
Q8.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한 선수들이 금강 FC가 어떤 의미가 되었으면 좋겠나요?
: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있잖아요. 우리 선수들도 그렇게 금강FC를 고향처럼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항상 “너희가 잘해서 금강 출신이라는 걸 알려야 하고,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죠.
아이들 대부분이 근처에 살다 보니, 연습하고 싶을 때는 개인 훈련을 하러 오고, 친구들과 놀러 오기도 합니다. 저희 금강FC는 아이들에게 집처럼 편안한 공간인 것 같아요.
Q9. 금강FC가 그리는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요?
: 축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단체 스포츠다 보니 협동심, 책임감, 성실함 같은 덕목이 기본이 돼야 하죠. 이런 부분을 잘 익힌다면 나중에 꼭 축구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길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태도와 마인드를 함께 교육해 훗날 개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지역의 축구 유망주들과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저는 우리 유망주들이 항상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눈앞의 결과에만 매달리기보다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도전하길 바랍니다. 학부모님들께도 부탁드리고 싶은 건,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을 믿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실수나 경기 패배에 질책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강FC 감독님의 말처럼,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협동심과 책임감, 성실함을 키워주는 삶의 학교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흥미를 잃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 곁에서 묵묵히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코칭스태프와 학부모들이 있기에 금강FC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금강의 아들’들이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Youth-log’는 매달 15일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와 유소년 기자단 인스타그램 (@dhfc_youth)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글: 2025 대전하나시티즌 유소년 기자단_함진성
사진 제공: 2025 대전하나시티즌 유소년 기자단_이서은, 함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