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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라면서요?
작성자 : 임신혁
2022-05-21|조회 664
아들 데리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 갔습니다.
애가 놀다가 피부가 쓸려서 밴드를 붙여야 했습니다.
여기저기 서 계시는 안내원분들께 물아봤더니, 의무실이 어딨는지 아는 분이 없었습니다.
양복입은 직원분이 W석쪽으로 가면 의무실이 있다고 해서 E석쪽에서 W석쪽으로 갔습니다.
W석쪽에 도착해서 주변에 있던 안내원께 의무실이 어딨냐고 물어봤습니다. 잘 모르는지 다른 안내원께 다녀오더니 1층에 있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몇몇 경호원들과 경기장 입장을 준비하는지 바닥에 앉아있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안내지도를 보니 의무실은 바닥에 앉아있는 아이들이 있는 복도쪽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경호원에게 의무실이 어딨냐고 물었더니, 대뜸 여기 들어오면 안된답니다. 그러더니 애가 보고 있는데 부하 경호원들에게
왜 못들어오게 안막았냐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부하 경호원이 달려오더니, 무슨일로 왔느냐, 어디로 왔느냐 묻더군요. 의무실을 찾아 왔다고, 엘리베이터 타고 왔다고 했더니,
여기 들어오면 안된니다.
결국 의무실은 못찾고 그냥 나왔습니다. 직원들하고 언쟁 높여봐야 소란피우는 사람 취급받을까 그냥 나왔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라고 하면서 정작 다친 애 밴드하나 붙여주는 직원이 없었습니다. 그 누구하나 의무실로 직접 데려다 주는 직원 하나 없었습니다. 대뜸 소리부터 지르는 경호원은.....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기분 나빴고, 행사 운영에 실망했습니다.
 
임동준
이건 너무했네요
2022-05-21
김준오
이건 너무 아쉬운 대처였네요.
자유게시판 뿐만 아니라 구단에 직접 전화해서 항의도 해야할듯 합니다
2022-05-21
허수린
어제 우리 팀 경기에서도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k리그 경기날 경호팀은 외부 경호 업체에서 일하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마 구단 직원분은 아닐 것입니다. (출입이 안되면 직접 안에 들어가서 밴드 전달해주면 될것을..;;)다만, 어쨌든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네요.. 저도 다른 경기장에서 의사소통이 안되서 별의 별 일을 다 겪어봤지만, 전원이 소통할 수 있는 무전기를 채우던지 잘 숙지하던지 해서 제발 정보 제공 일치좀 됬으면 좋겠긴 합니다.. 제일 불편했던 일을 이렇게 공론화를 통해 상기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작은 상처지만 아드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ㅠ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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