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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마음’으로 뭉친 대전, 2025 K리그 PlayONE Cup C조 준우승 차지
작성자 : 운영자
2025-10-02|조회 353


 

[대전하나시티즌 마케팅유스 8기 김수빈] 사회 공헌을 위한 대전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K리그 PlayONE Cup’에서 2승 1패로 C조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 PlayONE Cup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나서는 통합 축구 대회다.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21년부터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PlayONE Cup’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발달장애인(이하 스페셜 선수)과 비장애인(이하 파트너 선수)이 한 팀으로 구성돼 진행되는 ‘하나 되는 대회’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천시, 링티, 동원샘물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올해는 대전을 포함한 K리그 구단 산하 11개 팀(대전, 경남FC, 대구FC, 부산아이파크, 부천FC, 성남FC, 안산그리너스, 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제주SK FC, 포항스틸러스)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팀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한 선수들이 승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A~C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룹 편성은 지난해 유니파이드컵, 인터네셔널컵 성적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그중 대전은 안산, 연맹, 전남과 함께 C그룹에 속했다. 

모든 경기는 11인제 축구를 기반으로 각 팀당 스페셜 선수 6명, 파트너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대전은 지역 소재 발달장애전문스포츠센터 ‘펀펀클럽’과 연계해 스페셜 선수를 선출했고, 파트너 선수로 펀펀클럽 직원, 대전 구단 사원과 함께 대학생 마케터인 ‘마케팅유스 8기’가 참가했다.

마케팅유스는 대전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관련 직종을 꿈꾸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현장 실무/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대외활동이다. 마케팅유스는 홈경기 이벤트 기획 및 자체 SNS 콘텐츠 제작 등 18년부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은 마케팅유스 8기를 이번 대회에 참가하도록 해 대회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팀을 대표해 활약할 선수들을 위해 유니폼 상하의 및 스타킹을 선물했다. 

대전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로 C조 준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에서 전남에 1-5로 패배했지만, 하나 된 마음으로 전의를 다졌고, 2경기에서 연맹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대회가 21년 시작된 이후 대전이 기록한 첫 승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세를 이어 마지막 경기였던 안산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다 함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전 소속으로 스페셜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팀의 준우승을 이끈 김준환 선수는 “작년에는 성적이 안 좋았지만 올해는 아주 유의미한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하나 되어 같이 경기를 뛰니까 너무 좋은 취지와 화합을 느꼈다”라며 “감독님과 코치님,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 그리고 끝까지 힘을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회를 지원해 주고 후원해 준 하나금융그룹과 대전하나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내년에도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대전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파트너 선수로 참가한 대전 김도균 사원은 “승패에 상관없이 파트너 선수와 스페셜 선수가 ‘하나’되어 대회를 즐기는 게 목표였는데, 모든 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대회 참가 역사상 첫 승리를 비롯해 조별에서 준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던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연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대전과 함께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은 마케팅유스 8기도 이번 2025 K리그 PlayONE Cup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마케팅유스 8기 대회 참가 소감 ===================================

 
이윤태 :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C조 2위를 거뒀다. 출전 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웃으며 대전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함께 팀을 이뤄 승리하기 위해 몇 달간 연습했다. 서로에 대한 벽이 허물어지며 가까워진 경험이 됐다.

김진수 :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 조금 더 뛰려고 하는 마음, 승리했을 때 함께 기뻐하는 모습들이 서로에게 큰 감동이었다. 모두가 경기장에서 하나가 됐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통합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 좋겠다.

대회에 참가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면

한종서 : 통합축구라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를 직접 경험해 보고,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몸소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더 넓은 시야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이윤태 : 연맹에서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

내년에도 K리그 PlayONE Cup이 진행된다면 바라는 점이 있는지 

엄성환 : 대회에 대한 많은 홍보가 이뤄지면 좋겠다. 대회가 진행되는 지역 주민분들께서 좋은 취지의 대회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홍보해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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