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ATCH>리뷰/프리뷰

기쁨도 잠시, 아픔도 잠시...‘하나 되어 끝까지’ 나아갈 대전, 수원FC 상대로 홈 첫 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 마케팅유스 8기 김수빈] 대전이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홈 첫 승리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이 3월 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울산HD에 시즌 첫 패를 기록한 대전은 수원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하고자 한다.
대전은 지난 홈 개막전에서 울산에 아쉽게 패배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모든 선수가 투혼을 발휘했지만 울산 수비가 단단했다. 주민규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 마사부터 전개되는 연계 플레이, 정재희의 빠른 발을 통한 측면 플레이 모두 울산 수비에 막혔다. 더욱이 중원의 핵심인 이순민이 후반전 초반 부상당했다. 대전은 이순민이 빠지자 중원 싸움에서 흔들렸고 결국 쐐기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순민의 상태에 대해서 “쇄골 골절인 거 같다. 수술이 불가피하다. 3개월 정보 회복이 필요할 거 같다. 경기 결과보다 이순민의 부상이 걱정된다”라며 아쉬워했다.
대전은 비슷한 기억이 있다. 24시즌 대전은 이순민을 영입했고 주장까지 맡기며 큰 믿음을 보냈다. 이순민은 대단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넓은 히트맵을 자랑했고 탄탄한 수비력으로 대전 데뷔전이었던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순민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자 중원에서 힘을 잃은 대전은 부진했다.
이순민이 복귀 후 원래의 경기력을 되찾자 대전도 반등했다. 대전은 무패행진을 달렸고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4승 1무라는 성적으로 리그 8위까지 올라섰다. 모든 선수의 활약이 있었지만 언제나 중원에서 강하게 싸워주는 이순민이 돋보였다. 그만큼 이순민은 대전의 핵심 선수였다. 이순민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면서 대전은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언제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전은 해결법을 찾는다. 울산전에서 수비수 강윤성이 이순민 대신 중원으로 자리를 옮겨 수비에서 안정감을 더했다. 또 김현욱이 들어간 후에는 밥신이 수비적으로, 김현욱이 공격적으로 나서며 활로를 찾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아직 대전에는 하창래, 김민우 등 중원 싸움이 가능한 선수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주춤했던 분위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대전은 수원을 홈으로 불러 승리를 다짐한다. 대전은 지난 시즌 홈에서 수원에 패배했기 때문에 올해는 반드시 승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