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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카이저 골’ 대전하나시티즌, 안양에 2-3 석패
작성자 : 운영자
2022-08-25|조회 344


대전하나시티즌이 윌리안, 카이저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안방에서 아쉽게 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FC안양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5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 카이저, 레안드로가 포진했고 중원에는 주세종, 마사, 임덕근이 호흡을 맞췄다. 4백은 민준영, 김민덕, 조유민, 김영욱이 짝을 이뤘고 이준서가 골문을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전병관, 공민현, 이진현, 이현식, 변준수, 서영재, 정산이 포함됐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대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주세종이 우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가 카이저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카이저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비껴갔다. 대전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1분 마사가 윌리안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내줬다. 이어 윌리안이 밀어준 공을 카이저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앞서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대전이 계속해서 득점을 위해 분투했다. 전반 38분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받은 김영욱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스쳤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임덕근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민성 감독이 변화를 가져갔다. 레안드로, 민준영을 대신해 공민현, 서영재를 투입했다. 대전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안이 헤더로 연결한 공이 백성동에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윌리안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대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1분 임덕근이 올린 크로스를 카이저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대전은 계속해서 역전골을 위해 분전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패해서 아쉽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잘 추격했지만 마지막에 실점해서 아쉽다. 하프타임 때 선수들의 위치를 바꾸고, 공을 주고 침투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주문했다. 이것이 추격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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