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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온 ‘축구특별시’ 대전, 강원 2-0 완파...레안드로 1골 1도움
작성자 : 운영자
2023-03-02|조회 285

 

축구 특별시의 부활을 예고했다. 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개막전부터 강원을 제압하며 K리그1 복귀를 알렸다. 

대전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에서 강원FC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8년 만에 돌아온 K리그1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두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대전이 개막전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 대전은 전방에서 레안드로와 티아고가 호흡을 맞췄고, 서영재, 이진현, 주세종, 이현식, 오재석이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안톤, 조유민, 김민덕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교체 명단에는 정산, 임덕근, 김영욱, 공민현, 김인균, 신상은, 유강현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대전이 주도권을 잡으며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레안드로, 티아고, 이진현, 이현식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위력적이었다. 전반 9분 레안드로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대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이진현의 전진패스를 레안드로가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돌려놨고, 이것을 침투하던 티아고가 잡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때 부심이 깃발을 들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대전이 빠르게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22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진현이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레안드로가 잡아 빠르게 침투했다. 이후 김영빈과 일대일 상황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의 공격을 막아낸 대전이 다시 한 번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레안드로와 티아고의 호흡이 빛났다. 전반 43분 티아고의 전환 패스를 잡은 레안드로가 솔로 플레이를 통해 우측면을 허물었고, 반대편으로 보고 슈팅을 가져갔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반은 대전의 2-0 리드로 끝이 났다.

후반 들어 주도권을 잠시 내준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빠른 타이밍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9분 이진현과 레안드로를 빼고 김인균과 신상은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대전은 김인균과 신상은을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했고,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며 강원의 공세를 막아냈다. 

이미 2골의 여유가 있는 상황. 이민성 감독이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41분 주세종을 대신해 임덕근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유강현과 김영욱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 변화가 적중했다. 유강현이 최전방에서 저돌적으로 싸워주며 찬스를 만들었고, 측면에서는 김인균이 날카로운 침투로 두 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아쉽게 무산됐지만 분위기를 확실하게 바꿨고, 결국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개막전이라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을 텐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2년 전 팬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줄 수 있어서 안도감을 느낀다. 매 경기 죽을 만큼 뛰면서 싸우겠다”며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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