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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극장골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에 3-2 승…2위+5G 무패
작성자 : 운영자
2023-04-04|조회 585

 

마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리했다. 어느새 개막 5경기 무패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에서 FC서울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5경기 3승 2무로 리그 2위(승점11)로 올라섰다. 

이날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배준호, 티아고, 전병관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서영재, 임덕근, 이진현, 오재석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안톤, 조유민, 김민덕이 짝을 이뤘고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대기 명단에는 유강현, 이현식, 김인균, 공민현, 마사, 김현우, 정산이 포함됐다.

경기 초반 대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임덕근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흐름을 타던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티아고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대를 때린 뒤 상대 수비수 오스마르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대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유민이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서울에 한 골 내주긴 했지만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서영재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티아고의 머리로 향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병관, 서영재를 대신해 이현식, 김인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대전이 다시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4분 배준호를 대신해 마사를 투입했다. 대전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진현이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김민덕이 재차 중앙으로 보냈다. 혼전 상황에서 티아고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대전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2분 티아고를 대신해 공민현이 출전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안톤을 불러들이고 김현우를 내보내면서 수비진 구성도 바꿨다. 대전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40분 이현식의 전진 패스를 마사가 백힐로 돌려놨다. 흘러나온 공을 이진현이 달려들면서 슈팅까지 이어가는 데 성공했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포기하지 않았던 대전이 결국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대전의 빠른 공격이 좌측에서 이어졌다. 김인균이 문전으로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사가 넘어지면서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대전의 3-2 짜릿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팀원들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줘서 고맙다.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에 얻은 승점 3점이다. 이제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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