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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극적 동점골!’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원정서 1-1 무승부…6위 도약
작성자 : 운영자
2023-06-27|조회 178


대전하나시티즌이 후반 막판 티아고의 동점골에 힘입어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19경기 7승 6무 6패로 리그 6위(승점 27점)에 위치했다.

이날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신상은, 티아고, 배준호가 포진했고 오재석, 김영욱, 주세종, 이현식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안톤, 김민덕, 김지훈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벤치에는 유강현, 김인균, 마사, 이진현, 임덕근, 변준수, 정산이 앉아 출격이 기다렸다. 

대전이 전반 중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오재석이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신상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얼마 뒤 이창근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전반 33분 상대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 페널티 박스 라인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창근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민성 감독이 변화를 줬다. 신상은을 대신해 마사를 투입했다. 후반 초반 대전이 좋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10분 역습이 이뤄졌고, 마사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이 두 번째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2분 김지훈, 김영욱이 빠지고 김인균, 임덕근이 들어왔다.

대전은 후반 중반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김민덕을 빼고 변준수를 투입했다. 대전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4분 티아고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 선언됐다. 대전은 곧바로 주세종을 빼고 유강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대전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41분 김인균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티아고에게 연결됐고, 티아고는 가볍게 밀어 넣었다. 후반 막판 이창근 골키퍼가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상대 공격수 유리 조나탄의 헤더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했다. 결국 대전은 제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극적인 동점골이 나오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이민성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죽다 살아난 듯한 기분이다.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는 경기 막판 골을 넣어서 비긴 걸로 만족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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