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수원FC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대전(승점 5, 1승 2무 4패, 6득 10실, -4)은 12위에 위치했다.
이민성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엔 현식, 공민현, 김승대가 포진했다. 미드필드는 주세종, 호사, 김한서가 책임졌다. 수비는 오재석, 안톤, 아론, 이정택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수원FC 공세가 매서웠다. 전반 22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 짧은 패스 이후 높은 크로스가 문전으로 날아왔다. 높게 점프한 이창근이 충돌을 견디고 잡았다. 전반 27분 안데르손 돌파를 안톤이 저지하기도 했다.
대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주세종이 먼 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처리했다. 문전으로 뛰어든 이정택이 발을 뻗어봤지만 골문을 외면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하프타임 이후 김한서가 빠지고 김인균이 들어갔다. 하지만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승부수가 나왔다. 후반 13분 김승대와 호사 대신 음라파와 레안드로를 교체 투입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전이 고삐를 당겼다. 후반 17분 주세종과 공민현을 거친 다음 김인균이 돌파를 시도했다. 크로스까지 전달했지만 상대 맞고 굴절되어 잡혔다. 후반 23분 음라파가 주세종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27분 주세종을 빼고 임유석을 투입했다. 추격이 계속됐다. 후반 28분 이정택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향했다. 공민현은 머리, 음라파는 발로 슈팅하려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탄성이 쏟아졌다. 후반 29분 이현식 오른발 프리킥이 위험 지역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김인균이 발을 뻗어 중앙으로 연결했지만 안톤과 공민현 모두 슈팅하지 못했다. 후반 30분 레안드로가 잡은 결정적인 기회도 무산됐다.
후반 35분 음라파가 김인균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우측 골대에 막혔다. 후반 38분 이동원까지 교체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임유석 기습 슈팅도 날카로웠지만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수원FC의 1-0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