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투를 펼쳤지만 이번에도 아쉽게 승리를 얻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대전(2승 5무 8패, 14득점 22실점, -8)은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이창근이었다. 3백은 이정택, 김현우, 임덕근이 구성했다. 좌우 윙백에 오재석, 강윤성이 출전했다. 중원은 주세종, 이준규가 구축했다. 공격진엔 송창석, 김인균, 김승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준서, 임유석, 정강민, 이동원, 박진성, 이순민, 윤도영, 레안드로, 음라파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시작부터 대전은 득점을 노렸다. 전반 6분 김인균이 발리슛을 시도하면서 첫 슈팅을 기록했는데 김동준이 선방했다. 전반 12분 주세종 프리킥을 김현우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이준규 부상 속 이동원이 들어왔다. 제주의 공격이 이어졌는데 K리그 통산 200경기 기념식을 가진 이창근이 오늘도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김승대가 중심을 잡고 밀어 붙였다. 김승대는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격 전반에 관여했다. 전반 40분 김승대가 넣어준 패스를 송창석이 잡아 중앙으로 보냈다. 송창석은 다시 중앙으로 연결했는데 김인균이 맞추지 못했다.
수비 핵심 김현우 활약도 돋보였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관여도도 높다. 전반 44분 김현우가 헤이스에게서 공을 빼앗아 전진했다. 김인균에게 패스를 보냈는데, 김인균이 그대로 슈팅을 했지만 김동준이 쳐냈다.
한종무에게 실점한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순민을 넣어 중원을 강화했다. 대전은 계속 몰아쳤다. 후반 10분 강윤성의 슈팅은 김동준이 막아냈다. 강윤성이 다시 잡아 중앙으로 연결한 걸 이순민이 슈팅을 했지만 김동준이 또 선방했다.
부상 우려가 있는 임덕근 대신 음라파를 넣어 공격에 힘을 더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제주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보내면서 기회를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음라파가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과 대화 후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서진수가 정강민과 경합 도중 신경질적 반응을 보여 퇴장을 당했다. 수적우위 흐름 속에도 골은 없었고 대전은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