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였던 윤도영의 활약 속에도 대전하나시티즌은 홈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수원FC에 0-2로 패배했다. 대전은 승점 18점(4승 6무 10패, 10득점 18실점, -10)을 유지하면서 11위에 위치했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이준서였다. 수비진은 안톤, 노동건, 아론이 구성했고 좌우 윙백은 박진성, 강윤성이 위치했다. 이순민, 주세종이 중원을 구축했고 배서준, 천성훈, 윤도영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정산, 홍정운, 이정택, 임덕근, 임유석, 이동원, 송창석, 박정인, 음라파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폭우 속 펼쳐진 전반, 대전은 주도권을 잡고 슈팅을 날렸다. 전반 2분 배서준의 슈팅은 선방에 막혔고 전반 4분 이순민, 전반 5분 천성훈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6분 실점을 당한 대전은 전반 24분 박진성을 빼고 박정인을 넣었다. 박정인은 좌측 윙어로 나섰고 배서준이 좌측 윙백으로 내려섰다.
대전의 공세에도 골은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노동건을 빼고 이정택을 투입했다. 그러면서 강윤성, 안톤, 아론, 이정택으로 구성된 4백이 구축됐다. 4-4-2 포메이션으로 재편됐고 배서준이 좌측 윙어로 나섰으며 박정인, 천성훈이 투톱을 이뤘다.
윤도영의 화려한 드리블 실력이 빛이 났다. 우측에서 밀고 들어가면서 계속 기회를 만들려고 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23분 배서준을 불러들이고 송창석을 넣었다. 그러면서 박정인이 좌측으로 이동했고 천성훈, 송창석이 투톱이었다. 후반 33분엔 이순민, 윤도영을 빼고 음라파, 임덕근을 추가했다.
추가 실점이 나온 후 대전은 천성훈, 음라파를 향한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괴롭혔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나온 음라파 헤더는 골문을 빗나갔다. 경기는 대전의 0-2 패배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