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팀’ 대전하나시티즌이 조기 잔류를 확정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파이널B 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승점 45점(11승 12무 14패, 41득점 46실점, -5)을 기록하면서 9위에 올랐고 마지막 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결과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창근이 골키퍼로 나섰고 강윤성, 안톤, 김현우, 김문환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좌우 윙어는 최건주, 윤도영이었고 중원엔 이순민, 밥신이 위치했다. 투톱은 마사, 김준범이었다. 김현욱, 구텍, 김승대, 김인균, 임덕근, 김민우, 오재석, 이정택, 이준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8분 마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 세컨드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대전은 전반 16분 안톤이 골을 기록하면서 2-0으로 앞서갔다. 빠르게 차이를 벌린 대전은 인천의 적극적인 반격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제르소에게 실점을 하면서 전반은 대전의 2-1 리드 속 종료됐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윤도영 대신 김승대를 넣었다. 반 8분 김승대가 마사의 패스를 받아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주심이 비디오 판독실과 소통 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대전은 후반 17분 김인균을 넣었다. 후반 23분 김인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흔든 뒤 날린 슈팅을 이범수가 막았다. 후반 31분 김인균이 문전에서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위로 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의 적극적인 공세에 대전은 라인을 내려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33분 마사, 강윤성을 불러들이고 오재석, 이정택을 넣어 후방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후반 45분엔 김준범을 빼고 김민우를 추가해 후방에 힘을 더했다. 결과는 대전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