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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진출+홈 4연승’ 황선홍 감독 “팬들께 기쁨을 드린 거 같아 선수들에게 고마워
작성자 : 운영자
2025-10-23|조회 153


 
 

[대전하나시티즌 마케팅유스 8기 김수빈]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도 올렸고, 홈 4연승도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제주SK FC와 경기에서 에르난데스, 주앙 빅토르, 마사의 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원정에서 치른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온 대전은 이날도 승리해 안정적으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입하게 됐다. 

가을을 맞이하는 대전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피어있다. 가을이 찾아옴과 함께 대전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은 이번 제주전에서도 3-1 승리를 거두며 4경기 3승 1무라는 성적을 올렸다. 특히 수원FC전, 김천상무전, 대구FC전에 이어 홈 4연승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마치 작년 가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잔류에 성공했던 대전의 모습이 떠오른다. 

대전은 제주전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4-4-2 포메이션을 구성한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를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펼쳤다. 주민규가 중앙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들이고 경합에서 버텨주면 에르난데스, 주앙 빅토르, 마사가 빈 공간을 파고들었다. 또 이명재와 김문환을 이용한 측면 플레이로 골문을 거듭 두드렸다. 

결국 주민규가 결정적인 선제골 기회를 만들었다. 주민규가 전반 31분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내기 위해 경합을 펼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민규는 올해 13득점으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직접 마무리한다면 14골인 전북현대의 전진우를 추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에게 양보하는 품격을 보여줬고, 에르난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전이 앞서갔다. 

에르난데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대전은 기세를 끌어올렸다. 전반 추가시간 주앙 빅토르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5분 마사가 주민규의 도움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몰아붙이는 제주의 공격으로 실점하긴 했지만 대전은 골키퍼 이준서의 선방과 함께 골문을 단단히 지켜내 3-1 승리를 쟁취했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황선홍 감독은 “많은 팬분께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홈 경기는 잘하자고 했는데 팬분들께 기쁨을 드린 거 같아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은 이제 파이널A에서 아시아를 향한 여정을 이어 나간다. 파이널 라운드는 기존과 달리 비슷한 순위권 팀들의 싸움으로 순위 경쟁이 이전보다 더 치열하다. 대전은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바라고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를 준비하는 황선홍 감독은 “대전은 순간순간마다 깨야 하는 팀이다. 파이널A, ACLE 도전 모두 처음이다. 축구는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경험이 쌓여야 흔들리지 않는다. 처음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 발 물러서 냉정하게 판단하고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조직력이 쌓여가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올해 선수들의 부상과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스쿼드에 틈이 생겼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을 조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 과정에서 잦은 라인업의 변화로 조직력이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지속해서 선수들에게 경쟁심을 강조했고, 마침내 선수들의 장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합을 찾아냈다. 

황선홍 감독은 “현 상황에서 큰 변화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컨디션 좋은 선수가 운동장에 나가야 한다. 결과가 좋으면 연장 선상에 있는 것이다. 파이널A는 매 경기 치열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CLE 진출을 향한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황선홍 감독은 “2부에서 대전 초대 감독으로 인터뷰를 했었다. 그때 글로벌화를 위해 ACLE 진출을 강조했었다. 처음부터 계획에 있었고 기회가 왔다. 최선을 다해서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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