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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초신성,' 원더보이' 대전 하나시티즌 윤도영 선수를 만나다.
작성자 : 관리자
2024-12-31|조회 613
대전의 초신성, '원더보이' 대전 하나시티즌 윤도영 선수를 만나다.


 원더보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년이라는 말처럼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자신의 재능을 많은 축구팬에게 이름을 남긴 소년이 있다. 이 소년은 어느 날 대전이라는 낯선 곳에서 ‘초신성’처럼 나타나 축구 팬들에게 물음표를 만들어 냈고 만 17세의 나이에 아시아와 세계 무대를 누비며 본인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냈다. 시간이 지나 만 18세의 나이에 자신을 향한 느낌표를 뒤집어 K리그1 무대인 퍼플 아레나에서 본인의 이름 석 자와 자신의 가치를 많은 축구 팬들이 환호하도록 만들었다. 대전의 초신성, 원더보이. 유소년 기자단이 대전 하나시티즌 윤도영 선수를 만나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대전 하나시티즌 윤도영입니다.

02. 첫 프로시즌을 마치고 비시즌 휴가 기간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 프로에 와서 첫 비시즌이다 보니 잘 보내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일단 1년 내내 축구를 하다 보니 많이 힘들었는데, 처음 2주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축구도 안 보고 축구 생각도 안 하면서 푹 쉬었어요. 그리고 남은 기간은 센터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제가 피지컬적으로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웨이트 운동을 많이 했고, 고기도 하루에 한 번씩 챙겨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또 가족들,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니면서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던 것 같아요.

Q3. 올 시즌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데뷔골을 넣었을 때와 데뷔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데뷔골 넣었을 때는 그냥 너무 행복했고, 데뷔전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웃음). 완전 극과 극이었던 두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Q4. 그동안 U18에서 또래 선수들과 합을 맞추다가 준프로 계약 이후 시즌 초반엔 K4 리그. 그 후엔 A팀에 합류하였다. 유소년 리그, K4 리그, 그리고 K1 리그를 모두 직접 뛰어보고 느낀 차이점이 있다면?
: U18 리그는 프로 리그에 비해 딱 그 나이에 맞는 유소년 축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하지만 프로 리그를 뛰면서 K4부터 K1까지 어른들의 축구, 다른 레벨이라는 것을 확연히 느꼈어요. K4 리그도 좋은 선수, 형들이 많이 있는 리그이고 오히려 K1보다 더욱 거칠고 힘든 면도 있었어요. K4에서 경기를 뛰고 어른들의 축구를 먼저 경험을 해본 덕분에 K1에서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5. 시즌 중반 준프로에서 프로로 전환하는 계약의 순간 느꼈던 당시의 감정은 어땠는지, 또 동료 친구들이 어떤 말을 해주었는지 궁금합니다.
: 6개월 일찍 프로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 구단에서 계약하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 구단에서도 저를 되게 밀어주고 믿고 있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감사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프로 계약 얘기를 했을 때 “그럼 연봉이 더욱 올라가냐?”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던 거 같습니다. (웃음)

Q6. 시즌 초 준프로 계약에 이어 프로 계약까지 체결시키며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아 감사하기도 하지만, 때론 압박감이나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을 것 같다. 그럴 때 멘탈적으로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나, 본인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이 있는지?
: 저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 저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제 친구 (양)민혁이가 좋은 활약을 보여 주며 저와 비교하는 말들도 많았고, “민혁이는 이렇게 잘하니까 너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 얘기들이 부담감으로 느껴질 때도 있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아서 저한테도 실망했을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저를 의심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려고 계속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저를 믿으려는 마음이 멘탈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7. 유스 시절을 떠올려 본다면, 본인은 팀 내에서 어떤 유형(이미지)의 선수였는지, 지금도 그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유스에서는 동생들, 친구들에게도 장난을 많이 치고 되게 밝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하는 캐릭터였던 거 같은데 프로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만들려는 그런 캐릭터는 유지된 거 같아요. 유스에서는 나름 형이어서 형 노릇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프로팀에선 막내가 돼서 그런 면은 없어진 거 같습니다.

Q8. 유스 시절 가장 힘들었던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그 경험이 지금의 윤도영에 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 제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갔을 때도 레벨이 확 바뀌었어요. 그때는 정말 많이 어려웠고, 템포에 적응하지 못해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점차 템포에 적응하고, 제 실력도 점점 더 나와서 보여 줄 수 있는 걸 최대한 많이 보여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경험이 이번에 고등학교에서 프로로 올라갔을 때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유스 시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면서 겪었던 경험 덕분에 여기서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그 믿음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9. 유스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윤도영을 본인 스스로 되돌아봤을 때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 멘탈적인 부분과 의지가 강해졌고 스스로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해요.

Q10. 유스 후배 중에서 윤도영 선수를 롤모델로 삼는 선수들이 있는데, 본인의 롤모델은 누구인지 또, 같은 과정을 겪어온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 저는 메시를 보고 축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제일 큰 롤모델은 메시고, 또 가까운 곳에서 찾았던 롤모델은 배준호 형이랑 이강인 형이었어요. 강인이 형이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고, 준호 형이 대전에 계실 때도 많이 찾아보고 관심 있게 봤었습니다. 저도 그런 형들을 보면서 배우고 느끼는 것도 많고, 또 도움이 되는 것도 많았듯이 후배들에게 제 경험을 토대로 해주고 싶은 말은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인 것 같아요. 저는 재능이 있는 선수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항상 남들보다 제일 열심히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것 같아요. 남들보다 하나 더, 열 개 더하다 보면 결국 사소한 점이 큰 차이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가 올 거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Q11. 이제 막 프로 커리어에 첫발을 뗀 입장에서 10년 후 윤도영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 10년 후면 딱 전성기 나이일 것 같은데, 제 꿈은 그때쯤 A대표팀에서 주축으로 뛰고 해외 리그에서 뛰는 상상을 하고 있어요. 10년 후 그 꿈들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12. 축구선수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A대표팀 10골! A대표팀에 꼭 가서 경기를 뛰고 싶어요.

Q13. 팀의 유스 과정을 거쳐 프로 데뷔까지 함께한 만큼 대전 하나시티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것 같다. 훗날 대전의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은지?
: 대전이라는 팀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타이밍이 잘 맞고 운 좋게 잘 풀린다면 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많이 하고 싶고. 대전하면 생각나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Q14. 많은 것을 이루어 낸 2024년, 올 한해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로 표현하고 싶은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희로애락’이었던 것 같아요. 올 시즌 초반엔 경기에 아예 출전하지 못해서 힘들었다가, 중반부터는 경기에 출전하고 제가 활약한 경기들도 몇 번 있어서 좋았던 기억도 있어요. 올 시즌은 좋았다가 또 힘들었다가, 좋았다가를 반복했던 것 같아서 이 단어가 어울리는 거 같아요.

Q15.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한마디
: 제가 팀의 막내기도 하고 데뷔 시즌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었는데, 많은 팬분이 저에 대해 큰 기대를 해주시고 응원도 정말 많이 보내주셨어요. 그 응원 덕분에 이번 시즌, 이 정도의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응원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윤도영은 미래를 향한 열망과 이를 뒷받침하는 패기, 그리고 단단한 실력을 겸비한 선수라고 느껴졌다. 축구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반짝이는 눈빛 속에 담긴 그의 진심은 프로 선수로서의 성숙한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 대전의 현재이자 미래, 팬들의 자부심. 유소년 후배들에게는 어엿한 선배이자, 든든한 롤모델로 자리 잡은 윤도영. 그의 상상과 목표가 실현되어 더 큰 무대에서 빛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윤도영 선수처럼 대전의 미래가 될 우리 유소년 선수들의 앞날 또한 밝게 빛나길 응원한다.

글 : 2024 대전 하나시티즌 유소년 기자단_엄성환, 이다경
사진 제공 : 대전 하나시티즌 명예 기자_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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