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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_U12_vs.원주리더스)
대전 하나시티즌 U12(이하 대전)가 8월에 치러진 단 한 경기에서 9대 1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어 내며 대전의 성장을 뚜렷하게 증명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8월 27일 (수) 18시,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대전 P&S FC(이하 P&SFC)와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대전의 공격이 시작됐다. 전반 2분, 김지호 (MF, 7번)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4분, 6분에 박원철(FW, 11번)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경기의 분위기를 대전으로 끌고 왔다. 이후에도 대전의 공격에는 거침이 없었다. 10분 김지호의 두 번째 골, 12분과 13분에는 이서율 (MF, 10번)이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상대 팀에 반격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전반에만 6골을 몰아넣었다. 이에 수비진 역시 상대 팀의 역습을 차단하며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유지됐다. 후반 2분, P&S FC 골문 앞 수비들로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서율은 골을 예리하게 끝까지 유지하였고,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어냈다. 이에 교체 투입된 안승민(FW, 20번) 역시 후반 6분에 크로스 받은 골을 살려내며 득점에 성공했다. 팀 전술과 교체 전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전체 선수단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비록 21분 P&S FC의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곧이어 후반 22분에 김지호가 크로스 받은 공을 우리 진영부터 골문 앞까지 지켜와 골을 예리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9번째 골이자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미 높은 경기력과 점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경기 운영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과 후반의 공격 템포 유지, 수비 집중력과 교체 선수들의 활약까지 고루 담아내며 팀 전체의 완성도를 입증할 수 있었다. 지난 7월 다양한 경기를 경험해 온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성장한 경기 이해도와 전술 수행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대전의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내었다. 전반과 후반의 공격 템포 유지, 수비 집중력, 교체 선수들의 활약까지 고루 담기며 팀 전체의 완성도를 입증한 경기였다. 여름 동안의 대회와 훈련을 거친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성장한 경기 이해도와 높은 전술 수행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8월 일정은 마무리되었지만, 선수단은 앞으로의 리그와 전국 대회를 향한 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 여름의 성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냈다. 이어지는 9월 리그에서도 대전의 성숙해진 경기력과 팀워크를 기대해본다.
결과보다 값진 배움, 대전 U15의 빛나는 여정
- 대전하나시티즌 U15, 14 8월 결산 -
지난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천안축구센터 일대에서 2025 GROUND.N K리그 U15·U14 챔피언십이 열렸다. 전국 각 구단 유소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미래 K리거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무대다.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대전하나시티즌 U15(이하 대전) 역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에 나섰다.
대전은 조별리그에서 대구FC U15(이하 대구), 경남FC U15(이하 경남)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첫 상대는 대구였다. 9일 치러진 예선 첫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빠르게 분위기를 되찾은 선수들은 후반전 공격을 강화하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 54분, 배주현(DF, 2번)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으나 안규보(FW, 11번)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 점을 만회했다. 골이 터진 뒤 대전은 동점 골을 노리며 맹렬히 몰아붙였으나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 1-2로 아쉽게 패했다.
3일 뒤 경남과의 예선 2차전은 대전에 있어 사실상 본선 진출을 좌우할 분수령이었다. 첫 경기 패배로 인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우리(MF, 6번)의 정확한 크로스를 정경식(MF, 10번)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경남이 반격에 나섰지만 대전의 수비진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폭우까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했고, 결국 1-0 승리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 첫 상대는 조 1위로 올라온 광주FC U15였다.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대전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권도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과 후반 내내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김우리의 날카로운 킥과 세트피스, 안규보와 배주현의 유기적인 연계가 빛을 발하며 무려 6골을 몰아넣었다. 권도현(FW, 9번)은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우리 역시 코너킥 득점과 중거리포로 이름을 남겼다. 이날 6-0 완승은 대전의 저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8강 진출을 확실히 알리는 경기였다.
8강 상대는 울산HD U15였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 안규보가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이은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대전은 흔들림 없이 공격을 이어갔고, 권도현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경기 막판 아쉽게 또 한 골을 내주며 2-3으로 패배, 준결승 진출의 꿈은 무산됐다. 선수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이 빛났던 경기였지만 이번 대회 여정은 8강에서 마무리됐다.
격일로 치러진 U14 챔피언십에서도 대전은 선전했다. 전북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김포와의 2차전에서는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본선 진출을 건 제주와의 3차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8강에서 맞붙은 경남과의 경기에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 도전을 멈춰야 했다.
비록 U15와 U14 모두 8강에서 여정을 마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은 결코 빛을 잃지 않았다. 매 순간 흔들림 없이 끝까지 달려 나간 그 모습은 결과 그 이상의 가치를 남겼다. 이번 경험은 값진 배움으로 남아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무대에서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빛날 것이다.
승리로 알린 새로운 시작
- 대전하나시티즌 U18 8월 결산 -
8월 30일 (토) 10:00,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대전하나시티즌 U18(이하 대전)과 천안시티FC U18(이하 천안)의 2025 K리그 주니어 U18 B조 (후기-하위 스플릿) 경기가 펼쳐졌다. 대전은 돌아온 리그전에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자랑하며 5대 2 대승을 거뒀다.
대전은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소유권을 가져오고자 했고, 전반 38분 환상적인 2대 1 패스 전개로 만들어진 기회를 오윤재(MF, 6번)가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올렸다. 후반전에는 더욱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어나갔던 대전은 후반 11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서준(FW, 5번)이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대전은 후반 15분 상대의 스로인 실수를 곧바로 역습 상황으로 연결했고, 침투하던 박성현(MF, 30번)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대전은 리드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이어갔고, 후반 36분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구훈민(FW, 37번)이 측면에서 잡아 완벽한 드리블 돌파 후 득점을 완성시켰다. 후반 40+2분에는 우측에서 좋은 연계 플레이로 박스 안으로 들어온 볼을 반대쪽에 있던 김지호(FW, 28번)가 니어 포스트를 노리는 영리한 슛으로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대전은 오랜만에 리그 무대에 복귀했음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금 자신감을 찾은 대전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글 : 2025 유소년 기자단_이서은, 이다경, 함진성
사진 : 2025 유소년 기자단_이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