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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YOUTH>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 대전 하나시티즌 U-12 신승환 감독을 만나다.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 공사를 탄탄히 해 후에 진행될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처럼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기본기이다. 그중 축구에서도 기본기는 실력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유소년 시절,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공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것. 이는 앞으로 축구를 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축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공과 친해질 수 있게 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축구 인생의 첫 지도자. 유소년 기자단이 대전 하나시티즌 U-12 신승환 감독님을 만나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전 하나시티즌 U12 감독을 맡고 있는 신승환입니다.
Q2. 어떤 계기로 유소년 지도자를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처음에 지도자를 시작했던 건 축구 교실 사업이었습니다. 축구 교실을 한 5년 정도 하다 보니까 이제 엘리트 선수들에 대한 훈련이나, 어린 선수들이 나날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선수들의 모습들을 지켜보다 보니 유소년 선수들만의 이런 점에 끌려서 엘리트 지도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3. 현재 대전 하나시티즌 U12 선수들의 훈련 방식은 시즌, 비시즌으로 나눠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 시즌, 비시즌을 나누는 것 보단 저는 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제일 좋다고 보고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고, 이런 방향으로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Q4. 초등학교는 선수들이 축구를 처음 접하는 시기인데 어느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선수들을 지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이전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가장 좋고, 그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개별적으로 보면 개인의 기술 향상이라든지, 기량 발전을 중점적으로 두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Q5. 초등학교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시면서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 똑같은 이야기지만, 초등학교 선수들에겐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다양한 것을 아이들이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축구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다른 운동이라든지, 취미생활 이런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다 보니 축구에 매진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축구 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이런 점이 축구 쪽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는 환경도 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Q6. 어린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 특별히 노력한다기보단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랑 운동장 밖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의 말투 같은 부분을 다르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다 보니 저도 다가가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유하게 이야기할 때도 있지만, 조금 강하게 이야기하려고도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장 밖에선 친구처럼 같이 대화도 하고 장난도 치려고 하고 아이들을 편하게 대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Q7. 감독을 맡으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나, 반대로 힘들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 제일 뿌듯했던 건 훈련하면서 배웠던 것을 아이들이 인지하고 실행했을 때, 발전된 모습이 눈에 보일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훈련을 통했는데도 아이들이 실행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때, 실패했을 때가 아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해선 경험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Q8. 초등학교 선수들에겐 축구 인생의 첫 지도자신데, 선수들에게 어떤 감독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 기억되고 싶다. 이런 건 아닌데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좋은 교육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웃음)

Q9.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초등학교 아이들은 즐기면서 행복하게 축구했으면 좋겠고, 즐기는 축구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신승환 감독님의 말씀처럼 아직 자라나는 새싹 같은 아이들의 옆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시는 감독님이 계신다. 환경뿐만 아니라 열정과 다양한 기술이라는 물과 양분도 제공하는 감독님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맺어질 언젠가. 새싹 같은 아이들이 성장이라는 열매를 맺는 순간이 온다면 감독님의 좋은 교육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NEW-YOUTH>는 매달 15일 대전 하나시티즌 홈페이지와 유소년 기자단 인스타그램 계정(@dhfc_youth)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 2024 대전 하나시티즌 유소년 기자단_엄성환, 이다경
사진 제공 : 2024 대전 하나시티즌 유소년 기자단_이여진